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만들어야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8일
무더위를 날리는 방법은 물만큼 좋은 것도 드물다. 그래서 여름철을 맞아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시원 물이 흐르는 계곡과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가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도내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했다. 즐거워야 할 휴가가 기분상하지 않도록 바가지요금과 성범죄,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쾌한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드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13일 부안 지역 내 해수욕장 5개소가 본격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여름철 가족단위 최고의 힐링 휴양공간인 해수욕장들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이 나있다. 주변에 새만금방조제와 채석강, 적벽강, 내소사 등 관광명소가 밀집돼 가족단위 여름휴가 휴양지로 많이 찾고 있다. 부안군은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각종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한다. 개장기간에도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해경과 소방서, 해병 전우회, 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장이 전부가 아니다. 이제부터다. 관광지는 관광객이 찾아야 가치가 있고 또 오고 싶은 곳으로 인식돼야 영속성을 가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가들의 바가지 요금근절과 친절하고 깨끗한 곳,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야 한다. 특히 장소적 특성으로 몰카범죄와 성범죄 예방 등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 주변상가와 주민, 그리고 이용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의 해수욕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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