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금융도시 기반 구축 촉매제 되길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8일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수탁은행인 SSBT 전주사무소가 개설된다. 전북에 해외 금융기관이 자발적으로 이전을 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다음 달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있는 전주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또 연내에 금융투자협회의 전주지회 설치도 가시화 되고 있어 금융중심지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발판으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심의결과 기반미약을 이유로 보류됐다. 전북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해 왔으나 사실 기반시설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기반시설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그동안 기금운용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는데도 문제가 많다며 흔드는 일도 지속돼 왔다. 그런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기금 적립금이 700조를 달성했다. 지난 2017년 2월25일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 이후 올 4월까지 78조원의 수익을 내는 등 질적 성장을 이룩하며 안착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거기에 미국에 본사를 둔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는가 다음 달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하기 위해 한국 금융당국의 인가를 최근 획득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기관투자자에게 투자 관리, 투자 운용, 리서치, 트레이딩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수탁은행이다. 현재 국민연금의 해외투자자산 수탁기관 중 하나다. 또 올 국내 최대 금융단체인 한국금융투자협회 전주지회 설치도 연내 이뤄질 분위기다. SSBT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 전주사무소 개설이 관련기관들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촉진시키는 등 금융중심지 기반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 |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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