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3 19:06: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8:00
··
·17:00
··
뉴스 > 사설

정부,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미루지 말라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6일


전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3금융중심지 프로젝트가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불분명한 트집에 묶여 5개월째 표류하면서 도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 4월 전북도가 용역 결과를 근거로 신청한 제3금융지 지정을 ‘인프라 부족과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들며 더 준비하라고 했다.
부족한 분야나 지정 여부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채 시간만 끄는 것이다. 이를 두고 항간에서는 추진위가 기존의 서울과 부산의 눈치를 보는 데다 처음부터 전북 지정이 부정적이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서울과 부산은 지정 이후 오히려 국제금융센터지수(GFC) 하락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데 반해 전북은 지정전 임에도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세계 1ܨ위 수탁은행인 뉴욕 멜론은행과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전주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바람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서울 외에는 지방 도시에 사무실을 내지 않는 이들이 전북을 선택한 점을 눈 여겨봐야 한다. 충분한 투자 가치를 꿰뚫는 분석이 아니고는 이 같은 결정은 불가능한 탓이다.
그들이 내다 본 것은 아마도 자산규모 650조 원의 세계 3대 연기금 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소외산업을 살릴 수 있는 농·생명 관련 기관이 전북혁신도시에 집중된 점이 아닌가 싶다. 여기에 사무실 구실을 할 금융센터와 첨단 금융기술을 지원할 테크비즈센터, 호텔, 회의실 등을 갖춘 금융타운 조성에 전북도가 직접 나선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이 같은 사안들은 추진위가 요구한 인프라 보완을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추진위는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더이상 미룰 이유는 없다. 추진위의 빠른 단안을 촉구한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포토뉴스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