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국책연구기관 집적화 필요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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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산업단지에 국책 연구기관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입주할 것 같다. 3일 국책 연구기관인 이들 두기관이 새만금개발청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직접 고용이나 이주 인력은 많지 않지만 특성상 이들 연구기관이 들어서면 관련 산업 유치와 기업 입주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국책연구기관 입주가 속속 이어지는 것을 계기로 전북도는 관련 산업 집적화 노력이 필요하다. 새만금산단 2공구에 들어설 예정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1만7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만1천㎡ 부지에 각각 145억 원, 191억 원을 투자한다. 부품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건설기계 연구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건설기계 선제적 기술개발과 첨단기술을 검증·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기술시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시험·인증,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위해 수상태양광 평가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책연기기관 입주는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직접 고용·이주 인력은 적지만 관련 산업 유치 및 기업 입주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개발청은 해상풍력 및 에너지산업 관련 지원센터, 자율차 관련 인증센터, 태양광·풍력·전기차 관련 국가종합실증단지 등 다양한 연구시설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연구기관의 기업에 다양한 기술개발 관련 서비스 제공은 기업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국책연구기관의 입주를 계기로 지속적인 국책 연구관련 시설과 관련 산업 유치와 기업유치로 집적화 하는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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