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장보기로 활력을 불어넣자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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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인데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명절 때면 예전 같지 않겠지만 이번 명절에는 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형마트들이 대거 생기면서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이 타격을 입은 지 오래다. 전통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지만 신통치 않다. 예전의 전통시장은 지역민들의 경제권을 좌우하는 삶의 터전이었다. 지금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생계를 유지해온 우리 이웃들의 삶의 터전이다. 상인들 대부분이 수십 년 또는 대를 이어 터를 잡고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이다. 예전의 북적거리던 모습은 없고, 명절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을 정도가 됐다. 대형마트들이 대거 생겨나고 쾌적한 환경과 한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면서 소비자들을 대거 끌어들인다. 반면 전통시장은 아직도 겨울이면 춥고, 여름이면 무더운 환경이다. 또 규격화되지 않은 상품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형마트보다 여건이 열악하다. 그러나 해마다 조사에서 드러났듯이 전통시장은 백화점이나 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거기에 후한 인심과 정겨움이 있고, 환경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특히 지역상품권을 이용하면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은 장보기 비용을 더 절감할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에 상품권을 구입해 설 준비를 전통시장에서 한다면 소비자는 비용을 절감하고 상인들도 돕는 일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뒤 구입이 어려운 물품을 마트 등에서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번 설 장보기는 전통시장 이용으로 비용절약과 전통시장에 활기도 불어 넣어보자. |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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