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후반기, 국비 최대 확보가 성공 열쇠 될 것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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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가 민선 7기 반환점을 돌면서 앞으로 남은 2년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송 지사는 지난 25일 민선 7기 전반기를 ‘정책 진화를 통해 발전 요인을 만든 시기’였다며 앞으로 남은 후반기는 ‘5대 정책과제를 바탕으로 정책 진화의 완성도를 높여 도약하는 전북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송 지사가 말하는 정책과제는 지금까지의 경제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신산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농식품·농생명산업,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수소산업, 탄소융복합사업, 홀로그램 등에 예산 지원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우선 행정부지사를 기획재정부에 파견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전기자동차 에너지시스템 활용체계 구축비’ 60억 원 과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건립비 33억5,000만 원의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도 지사를 포함한 지휘부는 앞으로 릴레이 부처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너진 전북 경제 회복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민선 7기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핵심 현안이 국가예산 확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올해 군산 OCI가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면서 올 2/4분기 전북경제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전북의 주력 수출 산업인 상용차와 화학제품, 합성수지 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게 한다는 얘기다. 이를 타개 방법은 신규 사업 발굴과 이를 실현할 국가 예산의 확보뿐이다. 도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활동이 촉구되는 사안이 아닐 수 없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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