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철저한 준비 필요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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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다행이지만 마냥 반길 일만도 아니다. 2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조직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많은 시간을 허송세월하고 3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에서야 조직위가 출범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해 놓고 대한민국과 전북의 위상제고는 고사하고, 국제적 망신을 사는 일이 없게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일단 조직위는 출범했다. 결코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오히려 촉박하다. 준비에 조금의 걸림돌이라도 발생하면 차질이 예상된다. 이제 정부의 전폭적인 행정과 재정적 지원만이 그나마 대회를 원만하게 치르느냐 차질을 빚느냐의 열쇠다. 특히 전북도는 새만금에서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그동안 구상했던 사업추진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주도적 입장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대회까지는 이제 3년이다. 대회가 치러지는 장소는 현재도 물속이다. 앞으로 매립공사부터 수많은 각종 부대사설 등을 해야 한다. 특히 새만금 공항문제는 대회를 위해 절대적 요건이었지만 대회전 건설은 이미 물 건너갔다. 대회에는 171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운집한다. 이들은 인근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해 입국한 뒤 육상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미 차질이 발생했고 차선의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차질이 있으면 안된다. 조직위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특히 정부는 행정적, 재정적 문제에 한 치의 걸림돌이 없도록 전폭 지원해야 한다. 전 세계 각극에서 모여드는 국제행사가 준비부족으로 국위선양은 고사하고 오히려 망신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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