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0 04:24: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예방교육 절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4일
ⓒ e-전라매일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일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직장인 10명 중 약 4명은 법 시행 자체를 모른다고 한다. 취업규칙에 명시하고 예방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 12일 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36.9%가 '개정 근로기준법이 2019년 7월1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했다.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정규직 72.8%, 비정규직 48.5%, 노조가입 노동자79.4%, 노조 없는 직장인 58.9%로 차이가 크다.
또 사업장 규모나 성격에 따라서도 알고 있는 비율에 차이가 컸다. '5인 미만'에서는 40.0%, '5∼30인'에서는 60.9%, '공공기관'에서는 75.2%, '300인 이상'에서는 75.7%였다. 임금 수준별로는 월 500만원이상은 79.3%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150만원은 훨씬 낮았다.
직장 내 예방교육의 중요성도 나타났다. 예방교육이 직장 내 괴롭힘을 줄이고, 피해자들이 적극 대응에 나서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교육 이수 직장인 63.6%가 '직장 내 괴롭힘이 줄었다'고 답했다. 반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직장인들은 48%에 그쳤다.
규모가 작을수록, 저임금일수록 법 시행사실을 모르고 있다. 또 예방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법 시행을 모르는 비율이 높았다. 그만큼 사각지대라는 의미다. 중소기업일수록 사업주의 권한이 강하고 근로자들이 권리를 찾기에 적절치 못한 여건임을 반증한다. 관련규정의 근로계약서 명시와 예방교육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제시, 전북권 4대도시 웅비의 시발점! 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부안군문화재단, “군민 1만명 만나겠다” 2024년 힘찬 시동  
포토뉴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전주천년한지관>봄맞이 풍속, 화전놀이 행사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오는 4월 12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화전놀이:지식[紙食]의 향연 행사’를 운영한다.봄맞이 한지와 한식의 만남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