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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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갔다고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잇따른다. 지난 7일이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였다. 소서는 이때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거기에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줄기는 했지만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며 물놀이객들도 늘어날 전망인데 해마다 물놀이 안전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초복은 오는 16일, 중복 26일, 말복은 8월15일이다. 이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다. 휴가나 물놀이도 이시기에 절정에 달한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놀이이로 인한 안전사고로 얼룩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신고접수건수가 매년 2천 건을 넘는다. 2016년 2천798건, 2017년 2천197건 등이다. 이 기간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 구조활동 51건, 응급처치 1천855건, 병원이송 93건, 안전조치 2천996건의 구급 활동을 벌였다. 전북소방은 해마다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환자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미아 찾기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문제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대부분 안전 불감증과 부주의 때문이라는 점이다.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안전사고 예방은 피서객들의 안전수칙준수와 주의가 최선이다. 물놀이 금지구역에서 수영 등 피서행위 금지와 음주 후 수영은 절대 피해야 한다. 또 물놀이 시작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물놀이 중 충분한 휴식, 어린이에 대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 물에 빠진 사람 발견 시 주위 도움요청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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