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03:07: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민주당 전북도당 원팀 정신 되살려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0일
ⓒ e-전라매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당초 이상직 의원을 추대형식으로 가는 모양세였지만 이스타항공 문제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출마를 포기했다. 결국 다시 후보자 접수를 한 결과 재선의 김성주 의원괴 초선 이원택 의원이 후보등록을 하고 격돌했다.
결과는 재선의 김성주 의원의 근소한 차이 승리로 끝났다. 김성주 의원이 51.24%, 48.76%를 얻은 이원택 의원을 제치고 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성주 의원은 향후 2년간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더구나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강력한 원팀이 되기를 도민들은 바랐다. 이에 민주당 당선자들은 원팀을 강조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짐해 왔다. 그런데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로 원팀이 깨졌다는 지적을 받았고, 의원들 스스로도 이를 인정하기도 했다.
도당위원장 선거가 단독추대형태가 아닌 상황에서는 후보자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민주당원들은 둘로 나뉠 수밖에 없다. 특히 두 호보가 아닌 후보자 이면의 정치공학을 감안할 때 보이지 않는 경선 후유증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의원들은 물론 도민들 사이에서도 많았다.
득표결과를 봐도 이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두 의원의 개인적 정치역할관계를 아는 도민들은 우려를 금치 못했던 것이다. 다행히 치열한 경선이었지만 큰 잡음 없이 끝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선거는 끝났다. 국회의원은 국민은 물론 지역민들을 위해 존재한다. 존재의미를 잊지 말고 전북발전을 위한 원팀으로서 더욱 결속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