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마지막 보루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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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 주에 2000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할 정도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3단계로의 격상을 고민하던 정부도 국민적 협조를 전제로 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 들어갔다.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따른다. 이번 조치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8일 간 적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단계인 3단계는 사실상 모든 것이 올 스톱된다. 3단계를 실시하는 목적은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들 간 접촉 제한을 통해 확산을 막는 게 목적이다. 3단계는 사회 모든 활동이 정지되는 정도다. 국민들의 불편가중과 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2.5단계다. 3단계로 가기 전 마지막 수단으로 3단계에 준하는 사람 간 접촉 최소화 해보겠다는 몸부림으로 많은 분야에서 3단계에 준하는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조기종식을 위해 국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 일부 특정조직과 단체, 개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비협조적인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현재 수도권에서 확진자 대부분이 발생하고 지역으로 전파되는 상황이다. 그 고리를 차단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지금의 수도권 코로나 확산을 잠재우지 못하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3단계 격상뿐이다. 이는 극약처방이다. 국민들의 적극 협조로 2.5단계를 넘어서는 안된다. 개인이나 조직의 목적에 앞서 사회와 국가 공동체의 목적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다. 자신의 권리가 중요한 것처럼 타인의 권리도 똑같이 중요하다. 자신의 권리주장은 타인의 권리를 절대로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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