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19 23:49: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전북 정치권, 지나친 보신주의 안타깝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3일
ⓒ e-전라매일
정치 시계가 바쁘게 돌면서 전북정치권의 ‘허약성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15 총선 후 1년여가 지나는 동안 검찰개혁이나 청와대 인사, 집값 상승 등 문재인 정부와 연결된 민감한 현안을 침묵으로 일관한 탓이다.
또 도내 새만금 개발의 핵심 쟁점인 ‘해수유통’이나 ‘노을대교’ 건설 등의 도내 현안 해결에도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출발 당시 표방했던 ‘원팀’ 구성 취지가 ‘각자도생’의 ‘보신주의’에 함몰당한 것이다.
일각에서는이 같은 도내정치권의 무력한 행보를 두고 ‘22대 총선’에서 70∼80%가 물갈이될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10명의 도내 국회의원 중 2명의 무소속을 뺀 8명이 여당 소속이지만 모두 초·재선 의원이라는 약점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대선까지의 정치 일정과 전북 연고 의원을 잘 활용할 경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후반기 국회 핵심상임위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가능해진다.
현재 전북 출신 국회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26명이다. 당초 25명에서 엊그제 군산 출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비례대표를 승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민주당 당 대표에 고창 출신 홍영표 의원, 대선 후보에 진안 출신 정세균 총리가 낙점되도록 힘을 모은다면 전북의 위상은 급상승할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인구 문제다. 인구는 정치적 위상과 비례하는 중요한 잣대지만 전북의 인구는 너무 빈약하다.
따라서 이 같은 약점 보완을 위한 전북도와 정치권의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 정치권의 지나친 보신주의 탈피가 그 답이 아닌가 싶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제시, 전북권 4대도시 웅비의 시발점! 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부안군문화재단, “군민 1만명 만나겠다” 2024년 힘찬 시동  
포토뉴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전주천년한지관>봄맞이 풍속, 화전놀이 행사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오는 4월 12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화전놀이:지식[紙食]의 향연 행사’를 운영한다.봄맞이 한지와 한식의 만남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