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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의 4·7 고향 방문을 주시한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8일
ⓒ e-전라매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국민연금공단 글로벌기금관 준공식 참석차 전북을 방문해 도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일인 이날 고향 전북을 찾은 정 총리의 행보는 매우 특별하고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
가장 관심이 큰 내년 대선 출마 여부는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환영 인파가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총리직 사퇴와 내년 대선 출마 선언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총리직 사퇴와 출마 선언 시기를 전북 방문 직후로 하느냐, 아니면 이란 방문을 마친 직후로 잡느냐만 남은 것으로 알려진다.
정 총리는 이날 준공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전북의 현안인 제3금융중심도시 지정 문제도 긍정적으로 언급해 도민들의 지지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지난해 밝힌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따른 전북혁신도시의 ‘자산운용중심금융도시’ 육성이 끝난 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못 박아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2년 넘게 지정을 미루고 있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이 같은 발언은 고향 전북을 시작으로 그의 지지세를 전국으로 넓힌다는 전략의 일환이자 노련한 정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여당이 4·7 보궐선거 참패로 지리멸렬한 집권당을 되살릴 구원투수로 정 총리가 나서 줄 것을 바라는 이유도 그의 탁월한 정치 역량 때문이다.
포용력과 추진력을 갖춘 경제전문가이자 국정 수행 능력을 검증받은 유일한 인물인 정 총리의 대선 출마는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남은 것은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뿐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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