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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좁아진 취업 대책 찾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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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코로나19 펜데믹이 겹치면서 ‘취업문’이 극도로 좁아져 대학생 절반 이상이 구직을 아예 단념했다고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2일 전국 4년제 대학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2,713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대학생 취업 인식도 조사’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7명(65.3%)이 사실상 구직을 단념한 것으로 나타난 대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벌이는 학생은 10명 중 1명꼴인 9.6%에 불과했다. 단념 이유로는 64.9%가 부족한 역량, 기술, 지식 등을 더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의 58.6%가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답변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 영향이 취업 전선의 거대한 장벽인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취업환경의 변화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체 정규직뿐 아니라 체험형 인턴을 포함한 단기 일자리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대학생은 평균 6.2회 입사지원에 서류전형 합격횟수는 평균 1.6회였던 것으로 나타나 취업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취업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다. 문제는 취업환경이 이처럼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대다수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취업 가능성을 얼마큼 유지할 수 있게 하느냐다. 자신감을 잃을 경우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같은 상황 타개를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규제 완화와 노동유연성 제고 등 기업의 고용 여력 확충에 적극 나서는 일이 시급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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