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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체육활동의 중요성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1일


한국 사회는 매우 빠르게 발전했다. 조국 근대화를 목표로 급속한 경제개발 정책이 추진되면서 산업화, 도시화, 서구화가 급속히 진전됐다.
사회 변화속도에 따라가지 못한 분야는 이질적인 경험을 겪었고, 여기에서 비롯된 각종 사회적 문제와 갈등 생활양식의 변화 등은 청소년들의 행동과 의식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최근 청소년의 사회적 부적응, 비행 및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 향락주의 같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은 이같은 사회발전과정에서 파생된 것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불러오고 있으며, 그 영향이 집단화, 폭력화, 저연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해결의 시급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청소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창조적인 여가 활동을 제안하고 싶다.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장차 국가와 사회에서 주도적 역할과 위치를 담당하게 될 중요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그 사회의 희망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을 바르게 지도하고 이끌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육성하는 일은 이 사회 또는 국가의 책무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바르게 이끌어야 체육은 인간의 신체활동을 수단으로 한다.
이때의 신체활동은 단순한 신체단련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활동까지를 포함한 전인적인 활동이다. 따라서 과거의 신체단련만을 목적으로 하던 체육 개념은 이제 변화되고 있다.
신체의 형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체육활동이 지닌 다양한 고유기능이 살아나고 있다. 곧 체육 활동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기본 욕구의 충족 및 자아실현, 사회적으로는 여가선용 및 민주시민정신의 함양 그리고 국가적으로는 국민 화합 및 국위 선양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체육활동은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며 동시에 인격형성, 교양의 연마, 인생의 본질적 경쟁에 대한 준비, 전통문화의 창달 및 사회 구성원간의 사회적 결합의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건전한 시민, 훌륭한 지도자는 교실보다 운동장에서 길러진다. 선진국 지도자 중에 운동선수 출신이 많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실제로 몸으로 뛰는 체육활동이 모든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선진국들은 체육을 통해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준법정신, 팀워크로 힘을 모으는 협동심,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스포츠맨쉽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하고 자신이 직접 공을 세우려기 보다는 상대방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리더쉽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몇가지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 여가 선용을 위한 체계적인 체육교육과 체육활동에 대한 가정 및 사회의 인식도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
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적극 개방운영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체육지도자를 육성해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체육을 통한 환경 적응 훈련도 강화해야 한다.
체육활성화를 위한 선행과제 이런 대안들이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찍 기반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육활성화는 그들이 인격형성과 정서순환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며 나아가 창조적인 여가 선용의 능력을 키워줌으로서 사회분위기를 건전하게 유도할 수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의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국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체육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 바람직한 국가를 기대한다.
/나혁일
본지 상임고문
(사)한국체육인회 전북지회장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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