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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준비해야 되는가?

격변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 적응을
위해서는 꾸준하게
자기계발과 끊임없는
가치창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3일
ⓒ e-전라매일
포드자동차는 1908년에 모델T를 국민차로 정하고 대량생산을 통해 자신 있게 사업화해 나갔다. 2차산업혁명인 대량생산은 컨베이어벨트 조립라인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량생산은 원가를 파격적으로 낮추는 힘이 있다. ‘싸구려 깡통차’라는 별명이 붙여진 차량가격은 850달러였다 (당시 차량 값은 3,000달러) 헨리포드의 자동차에 대한 철학은‘일반노동자들이 구매할 정도로 가격은 낮아야 한다’가 적중한 것이다. 그러나 마차가 자동차로 점점 바뀌고 있을 때 마부들은 자신들의 직업을 잃을까봐 자동차를 때려 부수자는 주장을 하였다. 결론은 마부들이 놀랍게도 택시운전사 쪽으로 흡수되었다. 자동차 대량생산 이후 자동차로 인한 일자리는 다양해지고 훨씬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제조생산근로자, 자동차정비사, 택시운전사, 자가용운전사, 트럭버스운전사, 보험사, 운전학원, 자동차부품회사 등 이다. 2차산업혁명의 결과 산업은 더 진화되었고 일자리는 더 많아졌다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코로나19상황에서도 세상은 바뀌고 있는 또 하나의 변혁기라고 여기저기서 난리다. 초지능, 초융합, 초연결의 컨셉을 지닌 4차산업의 특성에 대해 기대와 걱정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특별히 전문가들은 세상이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고 지식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석유를 채굴하는 시대에서 빅데이터를 채굴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채굴회사는 놀랍게도 업종을 가리지 않고 있고 테슬러도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별히 제조기능 없이 공유와 초연결 만을 통해 사업을 하는 우버, 에어비앤비, 페이스북은 회사시가총액이 50~100조에 달한다. 4차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고 그 속에서 기회를 찾아 도전하는 자만이 생존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주도한다는 사실이다.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하면서 혁신적인 사고를 하고 실행하는 사람과 조직(組織), 그리고 지역과 국가(國家)만이 살아남고 성장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살아있는 자가 강한 자라 하였던가! 중생대 공룡과 은행나무를 보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거대한 파충류인 공룡은 중생대 (2억3천만년 전~6천5백만년 전)를 초기부터 말기까지 전성시대를 누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멸망하였다. 그들의 흔적은 중생대 지층 퇴적암에만 화석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러나 은행나무는 고생대 폐름기 말에 나타나 현재에도 자동차 길거리 매연환경에도 살아남아 있다.
그래서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들 부른다. 어떤 외부환경에도 살아남은 은행나무는 진정 공룡보다 강한 존재인 셈이다. 분명 4차산업혁명은 편리하고 좋은 미래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미래고용보고서를 통해 신규로 200만 개가 일자리가 생겨나고 기존 710만 개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전문가들은 근로자는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소 6회 이상 재교육과 재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인지해야 할 사항은, 4차산업 직업선정 역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분야로 선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격변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 적응을 위해서는 꾸준하게 자기계발과 끊임없는 가치창조자(New Value Creator)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상황과 4차산업이라는 변화속에서 적극적으로 기회와 가치를 찾아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 탁월한 가치창조자가 되어야 한다. 살아남을 뿐 아니라 어느 상황과 시간 속에서도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 자신의 업무를 지속 개선하고 혁신시켜나가는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 될 세상이 벌써 우리에게 와있다.

/김태철
본사 객원 논설위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연구위원 / 공학박사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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