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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투고

고귀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4일
ⓒ e-전라매일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적인 생활습관의 확대로 연간 급성심장사 발생 건수는 연간 2만~2만5,000건에 이를 정도여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 혹은 사고 등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들에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조치를 심폐소생술, 즉 CPR이라고 한다.
호흡이 정지한 환자에게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완전 회복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뇌 손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직접 실시해보거나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심폐소생술은 크게 4가지 단계로 분류된다. 의식 확인, 119신고 요청, 흉부압박, 기도확보 및 인공호흡 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의식 여부를 살펴보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119에 심정지 환자가 있음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그다음으로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순으로 반복해 실시하는데 119가 도착하거나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는 것이 명확해질 때까지 실시한다.
이때 가슴압박 부위는 양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에 손을 깍지 낀 채로 대고 팔과 환자의 각도가 수직이 되게끔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압박하며 실시하는데 분당 100회 정도의 속도로 5cm 가량 깊이로 강하게 눌러준다.
인공호흡은 환자의 턱을 들어 올리고 머리를 뒤로 젖혀서 기도를 확보하고 환자의 코를 막은 후 가슴 부위가 숨이 들어가 올라오는지 확인하며 실시한다.
위급상황 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나아가 내 가족, 내 이웃의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잘 기억하자.
/전주시 금암동 최수웅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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