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평한 소방서비스 실현의 첫걸음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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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이 어둠을 몰아내고 새로운 아침이 밝아오듯이 기해년이 지나고 희망으로 가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2020년 새해의 태양이 밝아오는 두 번째 날 우리 군산소방서 직원들은 월명공원 수시탑에 서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희망과 소원을 빌며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지난 11월 19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한 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이 47년 만인 올해 4월부터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된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시대의 원년을 맞아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안전도를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은 2019년. 이제 2020년은 국가직 소방공무원으로 119소방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더욱 굳건히 지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출발이 될 것이다. 군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시행과 함께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소방발전 시스템 구축과 화재를 비롯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지속적으로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 나아가 노약자와 어린이, 다문화 가정, 외국인 등에게 세심하게 신경 쓴 맞춤형 안전시책과 도서지역 특별 안전대책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소방의 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 소방관은 119 전화 한 통에 절체절명의 요구조자를 구하기 위해 자기의 목숨을 담보로 쉼 없이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2020년 경자년, 현장에서 고생하는 대원들의 땀방울이 참된 의미로 전달될 수 있도록 국가직 소방공무원으로서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차별이 없는 공평한 소방서비스를 제공 받아 군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군산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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