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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03일
나는 현재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한 지 1개월 된 새내기 소방관이다.
대중매체에서 보도되던 소방관의 활약상과 영웅적인 면모 뒤에 숨겨진 소방관들의 노고도 그에 걸맞게 상당하다는 것을 소방학교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배우고, 경험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First In, Last Out’, ‘누구나 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다’라는 모티브를 내 가슴속에 새기게 되었다.
합격부터 소방학교 졸업까지 꿈만 같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2020년 1월에 진짜 소방관으로서 활약하게 될 인화119안전센터로 첫 발령을 받게 되었다.
안전센터에서 근무하기 전까지는 출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근무를 시작해보니 교육훈련, 행정업무, 대민지원, 행사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과 화마가 기승을 부리는 화재현장, 1분 1초로 사람의 생사를 다투는 구급구급 상황 등 각종 현장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외에 소화전 조사, 건축물 화재예방 조치,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은 새내기 소방관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는 못하였지만,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소방관이자 구급대원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나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가장 적절하고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해 본다.
/익산소방서 인화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지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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