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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좌석 안전벨트, 뒷좌석도 필수!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2일
ⓒ e-전라매일
자동차 사고 현장에서 안전벨트의 착용 여부는 생명과 직결된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자동차에 탑승하거나 운전을 할 때는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는데, 안전벨트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을 하면 대부분이 잠깐 이 근처에 가려고 했으니 위험하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탑승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만, 뒷좌석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귀찮거나 불편하다는 핑계로 안전벨트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끼리 차를 타고 갈 때 대부분 어린 자녀들은 뒷좌석에 태우게 되는데, 아이들은 몸이 가볍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추돌사고가 발생하면 앞 사람과 충돌하거나 몸이 창밖으로 튕겨 나갈 확률이 매우 높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자동차 충돌실험 결과에서도 뒷좌석에 앉은 어린이가 보호장구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을 때 사고 발생 시 ​사망 위험성이 최고 10배까지 높았으며, 실제로도 교통사고 사망자의 상당수는 뒷좌석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험결과 시속 48km 속도의 차량이 벽에 부딪혔을 때,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뒷좌석 탑승자의 사망 확률이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보다 무려 9배나 높았다. 충돌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앞좌석과 몸이 크게 부딪히면서 머리와 가슴 등에 심한 충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절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다. 안전벨트 착용이 때로는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고 시동 걸기 전에 1초만 투자한다면 혹시 모를 사고에서 본인의 생명을 지켜줄 것이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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