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 다해요”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 지역알리미 역할 톡톡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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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의 주요 관광지에 가면 간혹 휴대용 마이크를 들고 관광지에 대한 해설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물론 부안의 역사, 문화, 사회, 경제 등 다방면에 박식한 이들은 바로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현재 부안군에는 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석정문학관, 지질탐방안내소, 속살관광, 위도 등 총 6개소에 2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활동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주며 우리 고장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관광객의 방문목적과 관심분야, 연령 등 다양한 관광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여흥적 해설로부터 해당 활동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자원에 대한 전문적 해설까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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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회 관광해설사는 “전국 최고의 휴양관광지 부안을 알린다는 자긍심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안의 아름다움을 전국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정보를 생산․확산시키며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바람직한 관람 및 탐방 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재를 비롯해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과 해당 활동지역의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부안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매년 보수교육과 필기시험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전문성을 겸비한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2018년에만 430여건의 관광해설을 통해 2만여명에게 부안을 알렸다. 부안군청 공직자 부안바로알기 교육 해설과 JTV 전주방송촬영 사전 답사, 전주MBC 라디오 출연 부안 홍보, 영화 ‘변산’ 촬영을 위한 촬영지 안내해설 등 부안을 알리는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도 보이고 있다. 최기철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바로 부안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관광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에게 내 고향 부안을 알릴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야말로 최고의 축복”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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