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0 20:06: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7:00
··
·17:00
··
뉴스 > 기획|특집

문화가 있는 삶 속 군산예술의전당이 떠오른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
‘예술과 감동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군산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전시,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예술 공연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올해 개관 6주년을 맞이한 군산예술의전당을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문화예술 격차 줄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군산예술의전당’은 2013년 5월 1일 지곡동 새들공원 3만9,048㎡의 부지에 연면적 2만41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해, 지역문화예술정책의 구심점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지는 군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성장하였다.
대형오페라와 뮤지컬 등 큰 규모의 공연이 가능한 1,200석 대공연장과 음악회와 연극, 행사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450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3개소, 카페테리아, 401대의 주차장 등 현대적인 문화시설을 두루 갖추고 모든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소화하는 복합문화센터로서 입지를 다졌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지난 6년간 시에서 직접 기획해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영웅, 유니버셜 발레단 백조의 호수, YB 콘서트 등 131건의 공연뿐 아니라 1,163건의 대관공연, 예술단체와 개인이 직접 참여한 330건의 전시 등에 100만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 e-전라매일

●지역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군산예술의전당

군산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의 자립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관객들과 지역예술인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년 연속 진행 중인 야외공연 ‘썸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여름철 문화 바캉스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년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 지역예술인들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야외조각전, 우리지역 청년작가전 등을 기획해 지역예술인과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 e-전라매일

●기업과 함께 대형 공연물
공동기획 유치, 기업메세나 추진
기업메세네란 기업이 예술·문화활동 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공익적 입장에서 지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예술의 전당에서는 군산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성 있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체와의 메세나 협약을 진행해 다양한 공동기획 공연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타타대우와 ‘명성황후’, 한국GM과는 ‘인순이&린나이팝스’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5년 OCI(주)와 러시아 국립 아이스 발레단의 ‘신데렐라’, (주)군산도시가스와 ‘YB밴드 20주년 콘서트’를 진행했다.
2016년에도 (주)국인산업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OCI(주)와 ‘조수미 30주년 콘서트’, (주)군산도시가스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지난해에는 (주)국인산업과 ‘이은결의 매직&일루션’ (주)군산도시가스와 ‘김태우&알리 송년콘서트’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기업메세나를 통해 추진된 공동기획은 우수한 대형 공연물의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수도권 대비 50%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e-전라매일

●국비 공모사업
적극적 유치 통한 예산절감

군산예술의전당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 국비 1억 700만원을 확보해 3건의 공연과 1건의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국립 합창단의 까르미나 부라나, 빅밴드와 함께하는 B.M.K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콘서트 개최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초등학생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16주간 총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클래식, 빅밴드, 문학, 오페라 공연감상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더 많은 국비공모사업을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 e-전라매일

●설문조사 통한
2019년도 기획프로그램 라인업 진행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민 3400여 명에게 실시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2019년도 기획프로그램 라인업을 구성했다.
장르별 선호도가 높았던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앙리 할아버지와 나, 클래식 디토 앙상블 등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하우스콘서트, 전북도립국악원 무용극, 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선호도 1위 장르였던 대형 뮤지컬과 대중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전라매일

●문화 힐링 통해 시민들의 마음 다독여

‘절전지훈(折箭之訓)’ 여럿이 함께 모이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군산시의 각오에 발맞춰 군산예술의전당도 시민들이 힘든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과 감동을 주는 힐링 장소로써 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군산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제시, 전북권 4대도시 웅비의 시발점! 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부안군문화재단, “군민 1만명 만나겠다” 2024년 힘찬 시동  
포토뉴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전주천년한지관>봄맞이 풍속, 화전놀이 행사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오는 4월 12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화전놀이:지식[紙食]의 향연 행사’를 운영한다.봄맞이 한지와 한식의 만남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