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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낳은 출향 애향단체인 재경군산시향우회 박성현 회장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8일
ⓒ e-전라매일

● 재경군산시향우회 2019년 신년 인사회 성료

재경군산시향우회가 지난 달 22일 오후 6시 서울시 신림동 테크노마트 웨딩시티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재경 군산시 향우들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도내 각 시군 향우회장 및 사무총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근 재경군산여중고총동문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오영우 초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임해 회장 연임의 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박성현 회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박성현 회장은 앞으로 2년 간 더 향우회장을 맡게 된다.
박성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고향 군산이 매우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군산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단합된 힘으로 전화위복이 되도록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새만금의 도시 우리 군산은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고향을 위한 사업에 모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행사를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산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잘 살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얼마 전 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 미래생태 구축사업 등의 예타가 면제됐는데 이 모두가 의원님들과 군산출신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 그리고 정부의 배려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군산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저력이 있기에 군산시가 다시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으로 비상할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활기 넘치는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향우회와 군산시의 교류에 공이 큰 조철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박성현 회장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2018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향우들에게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 재경군산시향우회 중창단 창단 공연

지난 달 22일에 열린 재경군산시향우회 ‘2019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다름 아니고 재경군산시향우회 중창단의 창단공연이다.
재경군산시향우회 사상 첫선을 보인 ‘재경군산시향우회 중창단’은 이 날 창단공연을 갖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향 군산에서의 공연을 공식적으로 초청했다.  


● 창립 21주년 맞은 재경군산시향우회

지난 2018년은 재경군산시향우회가 창립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였다. 재경군산시향우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2018한마음대회’는 지난해 10월 27일 동대문구 답십리로에 있는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렸다,
재경군산시향우회는 지난 1998년 12월 22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창립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출범했다. 올해는 창립 21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해 재경군산시향우회의 임원들은 창립 2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연초부터 향우들의 대동단결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부회장단 회의를 비롯해 각급 학교의 동문회 국장 및 사무총장 회의와 하계수련회, 각 학교 동문회 모임 방문 등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8년 한마음대회’는 종전보다 성황리에 끝났다. 종전까지 운동장에서 진행해 온 몇 차례의 한마음대회와 달리 창립 20주년을 맞는 지난해 ‘2018한마음대회’는 향우들의 친밀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 2017년 3월 취임한 박성현 회장

박성현은 2년 전인 지난 2017년 3월 23일 재경군산회향우회 회장에 취임했다. 서울시 공군회관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취임식엔 군산시장과 군산시의장, 역대 향우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박성현 회장은 2년 임기동안 재경군산시향우회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한국두성금속 대표이사, 군산상고총동문회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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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새 사무실 개소식 열어

지난해 7월 15일, 재경군산시향우회는 새 사무실을 마련해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무실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평에 있는 고미술종합상가 건물에 두고 있다.
이 날 행사엔 박성현 회장을 비롯한 김판순·이복윤 고문, 오영우 초대회장, 조시영 4대 회장, 이상석 재인천군산시향우회장, 양계용 부회장(향우회골프회 회장), 김민옥 여성위원장, 향우회 임원, 각 학교 재경총동문회 임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박성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향우회 사무실이 일정 기간 정착을 못해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이곳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곳은 여러 향우님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며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재경군산시향우회의 새 사무실은 박성현 회장의 사무실 집기와 컴퓨터 등 사무용품 지원과 향우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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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군산시향우회와 군산시, 군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 확보 위해 공동노력

지난 해 10월 27일, 군산시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재경군산시향우회 및 군산팜협동조합 등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경군산향우회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성대하게 열린 ‘2018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체결 된 이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재경군산향우회, 군산팜협동조합은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고,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팜협동조합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군산시는 지역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을 향우회에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재경군산향우회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향우회원들과 기업체에 적극 홍보해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적극적인 교류와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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