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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정읍 만들기 ‘총력’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강화·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등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3일
정읍시가 맞춤형 복지 강화를 통한 복지 체감도 향상에 적극 나섰다.
시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복지 분야에 부응, 시민들의 상황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편집자 주


↑↑ 유진섭 정읍시장
ⓒ e-전라매일

▲여성이 안전한 행복 복지도시 정읍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법원, 검찰청,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 15명으로 지역연대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주력함은 물론 범죄예방과 위험 환경 개선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읍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소 활동도 돋보인다.
이들 상담소에서는 피해자 지원과 예방사업을 중심으로 치료비 지원과 심리상담, 무료법률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더불어 성폭력 예방 교육 등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적3문화적 활동 지원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그 중심은 정읍여성문화관과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다.
여성문화관에서는 자격증반을 비롯하여 48개목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술대전 등에서 12명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강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6명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허브(hub)이다.
취업상담에서부터 직업교육 훈련, 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시간제를 포함한 946명의 경력 단절 여성들이 새로일하기 센터를 통해 취업의 길을 찾았다.


↑↑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 e-전라매일

▲100세 시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읍

어르신 대상의 일자리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26억 5,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750여 명이 늘어난 4,04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사업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온누리행복한집)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들의 소통과 친교활동 중심인 경로당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에는 모두 717개소(등록경로당 694개소, 미등록경로당 23개소)의 경로당에 있다.
시는 모두 65억 9,900만원을 투입, 운영비와 시설기능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라 50개소 경로당을 공동거주시설인 그룹홈으로 조성, 운영비를 지원한다.
숙식을 같이하는 등의 공동생활을 통한 정서적 외로움 해소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 694개소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도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 경로당 간담회
ⓒ e-전라매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자립과 재활 지원 적극 추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에도 행정력을 쏟는다.
올해 7억 700만원을 들여 일자리 사업을 추진, 81명을 관공서와 장애인 단체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과 같은 특화형일자리 사업을 매년 추진함은 물론 고용복지플러스 내 장애인취업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취업 알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인의 복지요람인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곰두리스포츠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직영 3년차를 맞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정보화 교육 등 1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SNS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도 호평 받았다.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복지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시책 등을 적기에 신속하게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6만9,200명으로 전년도 대비 126% 증가했다.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곰두리스포츠센터 역시 야간과 주말 개방, 시설 보강 등 정읍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용률이 82% 이상 늘어났다.


↑↑ 장애인 자립 재활
ⓒ e-전라매일

▲아름답고 존엄한 배웅! 전국 최우수 시설
서남권 추모공원

감곡면 서남권 추모공원(2015년 11월 12일 개원)이 생을 정리하는 이들을 아름답고 존엄하게 배웅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서남권 추모공원은 인군 시·군 간 협업사업으로, ‘정부 3.0 우수사례’로 꼽힌 바 있다.
약 4만㎡ 규모로 광역공설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추고 있는 종합장사시설이다.
1일 평균 화장 건수는 14건,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화장건수는 1만6,712건이다.
또 봉안당가 자연장은 1일 평균 2건의 영령을 모시고 있다.
장례문화가 크게 변화하면서 화장(火葬)을 통한 봉안(奉安)이나 자연장(自然葬)이 늘어날 것에 대비, 이달 봉안당 시설을 증축했고 내부시설인 안치단을 설치 중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추가로 4천기를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124억 원을 투입해 제2추모관과 자연장지 등을 갖춘 3만9,800㎡ 규모의 2단계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남권 추모공원은 1년 365일 무휴로 운영 중이고, 특히 설이나 추석 명절에는 특별연장 운영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서남권 추모공원
ⓒ e-전라매일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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