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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4월 14일
전라북도 순창군이 큰 인재를 배출했다. 한국청년회의소 2019년도 중앙회장인 장승필(41)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에 본지는 장승필씨를 들여다 봤다.
/편집자 주


↑↑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
ⓒ e-전라매일

장승필 전 상임부회장이 중앙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전라북도의 큰 자랑거리자 순창의 역사가 됐다. 그간 전북지구청년회의소는 1987년 이후 중앙회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에 전북지구JC는 4000여 전북지구 JC 회원가족들의 염원을 담아, 장승필 당시 한국JC 상임부회장을 2019년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중앙회장 후보로 추대하고 대대적인 추대식을 열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장승필 회장은 전북JC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중앙회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게 됐다. 장승필 중앙회장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능동적 사고를 통해 혁신적 가치를 확립하는 한국 JC를 만들겠다. 구태의연한 사업방식과 의전 등 JC문화를 원형 그대로 답습하는 것을 전격 바꾸겠다”라며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JC회원들의 열망에 화답했다.

↑↑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 국회JC 동우회 간담회
ⓒ e-전라매일

장 중앙회장은 2003년 순창JC에 가입해 국제활동분과위원, 사무국장, 재정이사,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거쳐 회장까지 역임하면서 순창JC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북지구JC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전북지구JC 상임부회장, 2017년 전북지구JC 회장을 거쳐 지난해는 한국JC 상임부회장을 지냈다.
순창부터 시작해 전라북도, 중앙까지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온 뼛속부터 JC인 모범적인 청년이다. JC를 가장 높은 가치로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어 JC회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장 중앙회장은 JC 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머니 강순옥 명인과 함께 순창 전통 장류의 맥을 이어가며 ‘장본가 전통식품’을 경영하는 청년사업가(CEO)다. 2대째 운영해 오고 있는 장본가전통식품은 순창지역 내에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전통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어머니는 장승필 중앙회장을 위해 “생업은 절대적으로 나에게 맡기고 너는 오로지 JC 활동에만 전념하라”며 JC만을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부인 김명란씨도 장본가 전통식품의 경리 및 마케팅 분야를 책임지며, 육아까지도 전념하는 등 남편의 큰 일을 위해 희생해 왔다.
이렇듯 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원과 부인의 뒷바라지에 장승필 중앙회장은 고마움을 담아 중앙회장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제68대 장승필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
ⓒ e-전라매일

벌써 올해만도 4개월여 안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지난 1월 19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한국JC와 MG새마을금고의 업무협약, (주)골든블루의 후원금 전달식, 제67주년 한국JC의 날 기념 통일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방문, 국회JC 동우회 간담회, 행정안전부장관 예방, 강원도 산불피해 긴급대책회의 등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JC와 MG 새마을금고 협약식은 지난 1월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한국JC와 MG새마을금고는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관련내용을 홍보하는 등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주)골든블루의 후원금 전달식은 5월에 열릴 YOU&I Festival의 성공을 위해 (주)골든블루가 5년째 후원금을 이어온 것으로, 한국JC는 골든블루에 감사함을 표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장 중앙회장은 지난 2월 12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과 황인성 사무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올해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9차 JCI 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에서 통일의 초석이 될 남북한 민간교류를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제68대 장승필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
ⓒ e-전라매일

같은달 14일에는 백재현 국회JC 동우회장을 비롯한 국회JC 동우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3월 19일에는 한국JC회관 5층 강당에서 창립 제67주년 한국JC의 날 기념식과 통일포럼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테레서 푼 JCI 한국담당 부회장 등 외국대표들과 한국JC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KCM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통일포럼은 한국JC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통일시대,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개최했다. 포럼은 민주평통 김갑식 청년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한국JC 이동규 통일정책실장과 ‘좋은 민주주의 연구센터’의 신대진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또 지난 4일부터 3일간 강원도 일대를 집어삼킨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한국JC 회원을 위해 속초JC와 강원JC 지구를 방문, 임원들과 회원들을 만나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피해상황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4개월여에 걸쳐 바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승필 중앙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한국JC는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쳥년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처할 마지막 골든타임을 맞이했다. 한국JC가 단순한 청년단체가 아닌 ‘새롭게 창조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가야 한다”며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란 대명제 아래 ‘능동적인 사고로 변화를 생각하고 혁신적 가치를 확립하는 2019 한국JC’라는 모토를 제시하고 4가지 실천방안을 역설했다.
순창인에서 전북인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재로 거듭나고 있는 장승필 중앙회장의 앞날과 한국JC의 밝은 미래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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