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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 무주반딧불축제로 오세요”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0일
찌는 더위, 습한 기온이 지겨워질 때쯤, 물놀이도 지쳐 별 하늘 선선한 바람이 그리워질 때쯤, 바로
무주반딧불축제의 계절이다. 올해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산골생태’를 테마로 마련해 글로벌 축제로 가는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가 펼쳐질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속으로 미리 함께 떠나보자!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주의 자연과 무주의 밤하늘, 무주의 전통을 오롯이 누리실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반딧불이 노니는 도시 숲, 생태하천 생태 숲에서 산골생태도시 무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시 숲 마당(무주읍)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 숲 마당(반딧불이 서식지)에서는 생태거리예술제를 비롯한 반디팜파티,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의 공간별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시 숲 마당(무주군청 일원)에서는 버스킹과 낭만포차를 즐길 수 있으며, 생태 숲 마당(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엄마·아빠와 즐기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을 마련했다. 생태하천 마당(남대천 일원)에서는 생태수족관을 비롯한 방류체험과 낙화놀이 등 전통놀이, 남대천 피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에는 낮에도 반딧불을 보고 6개 읍면의 토속음식과 트리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준비된다.

ⓒ e-전라매일

날마다 생생하게!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조선왕조실록 봉안 행렬과 봉안식은 적상산 사고에 조선왕조실록을 봉안하던 모습을 재연하는 것으로,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이외 대낮에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반디나라관(주제관)’을 비롯해 ▲반딧불이의 먹이인 토종 다슬기와 치어를 방류하는 ‘남대천 생명+’, ▲낙화놀이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며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생태체험존(동물체험, 생태놀이터 등)과 체험버스(튼튼먹거리 참험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그리고 ▲글로벌태권도시범을 비롯한 무주재능자랑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신현식 총감독은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0년 간 ‘친환경’ 비전을 가지고 대표축제까지 왔다면 새로운 20년은 ‘산골생태’로 글로벌축제 도약을 해야 한다”라며 “제23회 축제는 무주군의 문화생태계와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축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축제로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축제비전을 주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공간과 콘텐츠, 환경 등을 제작·연출하고 야간 체류형 축제로 시공간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라고 덧붙였다.


ⓒ e-전라매일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끽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환경·체험·소득축제로서의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해 주제(빛)와 대상(어린이&가족), 지향점(친환경)에 집중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반딧불’과 ‘반디별’, ‘낙화’로 연결된 ‘빛’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지는 축제장은 관람 만족도를 끌어 오리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 관람객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체험·참여축제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으며 먹거리와 교통, 안전, 편의 등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조성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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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요 볼거리·즐길거리

※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서식지)
캄캄한 밤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 청소년 반디탐사대와 탐사차량 안내 시스템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관람을 돕는다. 스페셜 탐사에는 곤충전문가가 동행한다. ※ [참가비 - 일반 1인 1만 원 / 스페셜(전문가 동행, 탐사증 & 기념품 제공) 1일 1만 5천 원]

※ 1박 2일 무주 생태탐험 (무주종합수련원)
반딧불이에 관한 생태교육과 신비탐사, 농특산물 수확체험과 태권도원 체험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로 축제장과 반딧불이 서식지를 오가며 느끼는 무주에서의 재미와 감동이 최고다. [참가비 4인 가족 24만 원 / 5인 가족 2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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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디별 소풍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 공원)
반디별 탐사는 야외 관람장에서 천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별자리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의 이야기가 담긴 무주반디별(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참가비 1인 5천 원]

※ 반디나라(주제)관 (예체문화관 대공연장)
[반딧불이관], [곤충체험관], [형설지공관] 등으로 구성되는 반디나라관은 낮에도 반짝이는 반딧불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시설로 반딧불이관에서는 홀로그램과 트릭아트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비 1인 3천 원 /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 무주군민 2천 원]

※ 낙화놀이 (남대천)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주민들이 재현하는 전통불꽃놀이(한지, 숯과 소금)로 대금의 선율에 맞춰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들이 큰 감동을 준다. [참가비 없음]

※ 섶다리 밟기 (남대천) - CNNgo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
섶다리(소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만든 다리)는 무주군민들이 탄생시킨 반딧불축제의 명물로, 섶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한 편의 인생스토리(혼례, 상여행렬 등)를 볼 수 있다. [참가비 없음]


ⓒ e-전라매일

무주군수 황인홍 인터뷰

▶ 무주반딧불축제가 2019 문화관광 대표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통문화예술축제가 주를 이루는 속에서 생태자연환경축제라는 차별화된 가치와 발전 가능성, 그리고 공공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모두 알아봐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반딧불축제가 지닌 본연의 매력과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역시 무주반딧불축제’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과 관심으로 무주반딧불축제를 즐겨주시고 ‘글로벌 축제’, 나아가 생태자연환경과 태권문화를 접목한 ‘엑스포’ 로 발전해가는 무주반딧불축제도 기대해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 진용훈 인터뷰

▶ 무주반딧불축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람과 자연, 문화와 환경, 재미와 감흥, 추억과 낭만이 넘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벌써 스물세 번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역사만큼의 위상을 가진 축제,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 맞는 축제, 이름 값 제대로 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대표축제는 다르다’라는 공감을 얻기 위해 힘썼고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 정성을 쏟은 만큼 축제장 곳곳에서, 9일 간 펼쳐지는 프로그램 속에서 신선한 변화와 더불어 거듭된 성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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