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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순창장류축제 3일간 대향연 ‘마무리’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2일
올해로 14회를 맞는 순창장류축제에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순창발효세계소스박람회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했다. 축제 첫 날인 18일에는 오후가 되자 흐린 날씨에 빗줄기까지 오락가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그래도 축제장을 떠나지 않고 많은 밤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19일 토요일부터 완연한 가을날씨에 하늘까지 화창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축제장 전역에 다양한 체험들을 마련해 다들 축제장에 머무르는 시간 또한 많았다.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한 순창장류축제를 들여다 보자.
/편집자 주


↑↑ 황숙주 군수
ⓒ e-전라매일

첫 날 대표 콘텐츠
‘도전! 다함께 순창고추장 만들자!’

지난해까지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순창 장류주먹밥 만들기를 이번에는 장류축제에 걸맞게 장류의 기본인 고추장을 다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평일 오전에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다시 한 번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외국인들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장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콘텐츠가 눈길을 끌만한 점은 이번에 관람객들이 참가해 만든 고추장을 1년간 숙성시켜 다음해에 돌아주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음해에 다시 축제장으로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노렸다.


↑↑ 순창떡볶이 오픈파티
ⓒ e-전라매일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

축제의 밤은 낮 보다 화려했다.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밤마다 펼쳐진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있었지만, 축제장 전역이 화려한 조명 뿐아니라 축제장 중앙에 펼친 이벤트 무대에서 선보인 EDM쇼가 흥이 오른 관람객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코스모스 대규모 식재로
축제장이 꽃 밭으로

축제장내 약 30,000㎡에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를 식재해 축제장 전역이 포토존이 될 수 있게 꾸몄다.
축제장 곳곳으로 화려한 국화도 수놓아 특히 연령대가 높은 중.장년 관람객에게 높은 환영을 받았다.



↑↑ 청정원과 함께하는 비빔밥 나눔행사
ⓒ e-전라매일

다양한 먹을거리 확보로
남녀노소 모두 공략

고추장소스숯불구이 체험존을 조성, 아이들이 직접 좋아하는 음식을 꼬치로 만들어 숯불에 직접 구워볼 수 있게 했다.
고추장 소스외 다양한 소스를 갖춰 각자의 입맛에 맞게 구워먹으며, 관람객들의 허기진 배를 책임졌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부담없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다보니 밤늦도록 사람들로 가득찼다.
여기에 고추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중 빼놓을 수 없는 떡볶이를 한 곳에 집중시킨 것도 주효했다.
전국 유명 떡볶이 맛집들을 초청해 한 곳에서 지역별 떡볶이를 맛보다보니 특히 청소년과 여성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상 최고의 순창 떡볶이 오픈 파티

전국 유명 떡볶이 맛집들이 펼치는 경연에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자의 소중한 한표를 던졌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들이 내놓은 떡볶이에 다양하게 맛을 본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투표했다.
행사 시작 한시간 전부터 100m가까이 줄을 서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행사가 마무리 될까지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며, 관람객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다.

과거의 임금님께
고추장 진상했던 행렬 재현

과거 임금님께 고추장을 진상했던 행렬을 재현해 순창 고추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조선시대 평민부터 임금님까지 각기 다양한 의상을 갖추어 그 시대의 모습을 재현함에 따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카메라 버튼이 쉬지 않게 눌러졌다.
특히 아이들은 처음 보는 생소한 모습에 가던 길을 멈추고 행렬에 시선을 때지 못했다.
외국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곳곳마다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이외에도 장류고을 추억의 거리, 청소년 꿈나라 체험교실,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마을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속 숨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축제장의 시각적인 부분도 한층 강화된다. 축제장까지의 주변도로를 꽃길로 조성하고, 천년의 공원과 축제장 곳곳마다 대형 조형물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 편의성 확대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

매년 가을이면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축제장 진입이 원활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읍 시가지에서 행사장간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축제장 전체 면적이 16만㎡로, 전체 이동시간이 40분가량 소용되는 점을 감안해 전기셔틀 차량을 이용해 축제기간내 축제장을 누빈다.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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