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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군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군산시의회 기자간담회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2일
ⓒ e-전라매일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군경합동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기관 방문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정길수 의장은 지금 군산은 한국GM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등으로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돼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협조를 하는 능력있는 의회, 시정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8대 군산시의회 향후 후반기 의정목표와 운영방침을 들어본다.

ⓒ e-전라매일
후반기 의회 의정목표·운영방침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세우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회 활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발 벗고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 항상 낮은 자세로 민의에 귀와 가슴을 열고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둘째,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건전한 비판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지역현안 등 힘을 모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는 균형의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잘못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문기관 위탁교육, 의원 연구단체 운영 등의 기회를 확대해 폭넓은 안목으로 창의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신뢰와 소통하는 민주의회’ 모든 의사과정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상식과 순리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e-전라매일
향후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뜻을 헤아리며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 의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리당략을 넘어 시의원 23명은 화합하고 결속해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진정한 뜻을 헤아리고 작은 소리도 의정에 가감 없이 반영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책임감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직면해 실업률의 증가와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중소기업의 일감감소 등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생활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상임위 중심의 의회 활성화, 조례 입안 발의 및 정책대안 연구를 통해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권익보호와 건강 문화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풀뿌리 지방자치가 완전히 정착해 그 성장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전문성 함양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중심의 사회,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의 관계

군산시의 주인은 군산시민이며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변인입니다.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 더 큰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원칙에 따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우리시 의회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힘을 보탤 것이고 시책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적 시정 등에 대해는 따끔하게 질책해 시민의 뜻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군산시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군산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하고 체감하는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산시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은?

지역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의원의 전문성 및 자치입법 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민의를 대변하며, 견제와 협력은 물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군산시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군산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치권은 물론 지역정치권, 집행부, 시민들과 이해당사자를 만나 나무가 아닌 숲을 보고 최선의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전례없는 세계적인 대유행(팬더믹)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위기에 잘 대처해 주시고 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중인 모든 시민들께 격려와 응원을 드리며, 방역활동에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 집행부와 의회입니다.
의정과 시정을 펼쳐나감에 있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우리 시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군산의 새로운 비젼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의장으로서의 활동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라 내실 있는 의정을 꾸리고, 후배들이 소신껏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후배 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고, 동료 의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고 열린 의정과 소통하는 의정으로 새로운 군산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달라지는 군산시의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8대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 및 각오

먼저 동료의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출된 기쁨에 앞서 코로나19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돼 군산시의회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무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전반기 의장단의 왕성했던 활동을 접목해 변화와 쇄신, 새로운 도약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은 시민들을 위한 방향을 합리적으로 설정해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중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의회의 역할이 좀 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려하겠습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 편에서 함께 고민하는 의회를 만들 뿐 아니라 생활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시민의 고충과 불편한 점을 수렴해 시의 시책에 적극 반영시키는 등 삶에 직결된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으로 솔선수범 할 것이며, 외부적으로는 군산시의회를 대표해 의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지방의회에서도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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