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창출 ‘앞장’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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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제시는 일자리 중심의 시정운영 구축을 위해 김제여성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직업상담에서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종합 취업기관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개별상담을 통해 꾸준한 사후관리를 시행하므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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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기회 제공과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 업체와 구직자간 1:1 현장면접을 비롯해 구직상담 및 이력서 작성, 창업설명과 지문적성검사, 직업체험 활동,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취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대신 철저한 방역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취업박람회에는 동명아이지(신성이엔지), 두원메디텍, 박씨네누룽지영농조합법인, 용지재가복지센터, 황금들녘을 포함한 5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성별, 나이, 국적을 넘나드는 구직자들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30명이 넘는 구직자들의 채용이 확정되며 사실상 더 실속있고 알찬 소규모 박람회였다는 평이 잇따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면접을 진행한 두원메디텍 인사담당자는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함께 시간을 나눈 좋은 기회였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김제시가 이렇게 시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 취업자 사후관리, 첫월급-Day 김제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의 사기진작과 직장적응을 위해 취업자 직장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첫월급-Day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채용기업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용유지, 기업체와의 친밀감 형성 및 여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는 등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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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기업체간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새일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제여성새일센터에서는 기업체 간담회,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체별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인턴 고용유지 방안, 경력단절여성의 적극적인 채용과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등 여성 취업율 제고 및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 새일취업코칭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김제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새일취업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일취업코칭’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5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MBTI 성격 유형 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진로탐색 및 직업선호도 검사는 물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직업 탐색과 구체적인 취업 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김제여성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취업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치매예방관리양성과정, 토탈공예전문가양성과정, 웹디자인사무원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교육훈련 기간동안 자격증 취득은 물론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상생도모 일촌기업 협약체결-
또한 김제여성새일센터는 기업과의 협력망을 구축해 구인구직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우수 구인기업 확보 및 구인기업과의 협력관계 형성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여성새일센터와 일촌협약을 체결한 83개 기업은 경력단절여성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친화기업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여성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 전용시설 개보수를 원하는 기업체를 공모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업체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여성인턴십 지원
인턴십 지원사업은 출산,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인력채용을 원하는 기업체를 연계해 인턴자격으로 일하면서 직장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고, 취업 및 구인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여성을 기업에서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우 인턴연계기업에 인턴기간 3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씩 지급하며, 인턴기간 종료 후 상용직이나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는 인턴에게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 기업체는 대표자를 제외한 상시근로자수(고용보험 가입근로자수를 기준)가 최소 5명 이상이어야 하며 현재 회사에서 고용촉진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지원을 받고 있은 인원 수를 고려해 지원가능 인원을 결정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여성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여성새일센터가 매년 추진하는 미니취업박람회도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여성이 나날이 늘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구직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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