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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명품 농·특산물로 건강한 새해 출발


김강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3일
올해 설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가족과 친지들과 나누어야 할 정마저 지나칠 수 없는 일. 서로가 정성을 담아 선물을 주고받는 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하면 어떨까? 설 명절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선물로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제격이다. 선물하기 좋은 장수군 농·특산물과 구입 방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백화점에 진출한 ‘장수 명품 농·특산물’ 인기몰이

설 명절을 맞아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열리고 있는 2021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명품으로 통하는 장수한우와 장수사과 등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식품관에서 2021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식품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행사에서는 명품 사과로 통하는 장수사과를 비롯해 오미자주, 오미자 청, 한과, 잡곡, 굼벵이환, 감청, 한과, 잡곡 등 장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한 장수한우도 인기를 제대로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매장 축산물 코너에 장수한우 판매대가 마련돼 본격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장수한우 한마리 특수 부위 세트를 주문 판매하고 있다.
장수군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지난 2020년 추석명절 맞이 특별 판매전을 진행해 장수군 농축산물의 품질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전주지역 소비자를 비롯한 타 지역 소비자들의 소비 선택의 폭을 넓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e-전라매일

■ 고속도로 휴게소 장수푸드 매장, 인터넷몰 장수 농·특산물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지금. 먼 길을 나서기 어렵다면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건강한 장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장수군 인터넷 쇼핑몰 장수몰이다. 장수몰(www.장수몰.com)은 장수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쇼핑몰로 농민들은 생산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동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와 장수농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직거래장으로 운영돼 보다 신선하고 믿음직스러운 장수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장수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정보와 구매는 장수몰 홈페이지(www.장수몰.com)를 접속하면 된다.
인터넷 주문도 놓쳤다면 고향에 내려가는 길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 고속도로 휴게소 장수장터에서도 장수의 명품 농·특산물을 챙길 수 있다. 장터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포장한 장수사과를 비롯 장수오미자, 굼벵이환, 한과, 곱돌 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특산품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전주 아중리 장수푸드 매장에서도 다양한 장수의 농·특산물을 1년 365일 만나볼 수 있다.
ⓒ e-전라매일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의 조화. 장수사과

장수사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명품으로 통한다. 맛은 물론 색깔과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산간고지대(400~700m)로 일교차가 연평균 11℃이상이나 돼 착색과 과당형성이 월등하며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연해 씹는 소리가 사각사각하고 감칠맛이 좋다.
고랭지로 과실비대기 온도가 낮아 병충해가 적은 만큼 농약 살포량도 적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어 생산자가 소비자들 식탁 끝까지 책임진다. 겨울철에는 가장 늦게 수확되는 부사(후지)종이 맛이 제일 좋다.

■명품 중의 명품, 장수한우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은 장수 한우는 해발 500m이상의 청정 고원에서 자라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워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한 방송에서 비선호도 부위를 활용한 요리도 소개돼 구이용 말고도 사태와 같은 비선호 부위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지역과 장수한우의 다른 점은 엄격한 혈통관리에 있다. 장수한우는 장수한우지방공사에서 통합 관리하고 사육단계와 출하시기에 따라 혼합사료(TMR)의 성분을 차별화해 사육하고 있다.
ⓒ e-전라매일

■오미자의 원조, 장수 오미자

고지대에서 재배된 장수 오미자는 맛과 향이 뛰어나 음료와 한약재의 재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장수오미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보다 시잔드린 함유량이 7%이상 높다.
시잔드린(Schisandrin) 성분은 피로회복 및 원기회복에 좋아 수험생, 직장인, 운동선수에게 효과적이며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장수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오미자주, 오미자청, 오미자 한과 등도 가공 식품도 생산돼 인기를 끌고 있다.
ⓒ e-전라매일

■베리계의 신흥강자, 블랙커런트

블랙커런트(Ribes nigrum)가 장수의 새로운 명품 농산물로 등장했다. 블랙커런트(Ribes nigrum)는 라즈베리, 블루베리등과 같은 베리류이며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분과 효능이 뛰어나 ‘베리의 왕’으로 불린다.
유럽 북서부가 원산지인 블랙커런트는 그늘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다. 겨울이 길고 여름이 시원한 장수가 블랙커런트 재배 적지로 확인됐다.
블랙커런트는 다른 베리류보다 단맛이 조금 더 강하기 때문에 새콤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아이들도 먹기 편하다. 생으로도 섭취 가능하며 건조해서 먹거나, 청, 잼, 토핑 등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다.


김강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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