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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행복한 세상 장계농협이 함께”


김강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
ⓒ e-전라매일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장계농협이 변화와 혁신으로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조합원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함께 하는 장계농협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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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은 “올해 창립 52주년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지금의 농업 농촌의 위기는 곧 농협의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농업협동조합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한 역할에 부합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값싼 외국 농산물의 개방에 맞설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재배기술교육 전파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현장에서 조합원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협 구현
장계농협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농산물 생산 기반 시설 구축 및 공동 영농으로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020년 말까지 종합경제사업장(1개소),농기계수리센터(1개소),주유소(1개소),가공공장(1개소), 잡곡소포장시설(1개소),축산물유통센터(1개소),가스판매소(1개소), 양곡창고(9동),벼건조장(2동),농산물유통센터(1개소),공동 방제용 무인헬기(2대), 기타창고(21개) 등을 구축해 농산물 생산성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변화하는 유통 채널에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유통활성화 교육을 진행했고, 외부 강사(농촌진흥청 및 해당 작물 재배 전문가)의 초빙을 통해 2006년부터 2020년 말까지 농·축·특산물 재배기술 교육 및 유통활성화 교육, 결혼이민 여성 기초 농업기술 교육 등 총 105회(9,900명)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유통 판매량은 2004년 213억여원에서 2020년말 530억여원으로 약 250%가량 판매를 증가시켜 농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사 1촌 운동 전개
장계농협은 장수군 우수 농·축·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운동을 전개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2020년말까지 52곳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 및 농촌 일손돕기와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누적 농산물 직거래 판매액은 약 14억 6천여만원이며, 2만1,300여명이 사업에 참가했다.
1사 1촌 사업을 통해 마을은 도시권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매결연처는 농촌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미지를 제고시켜 서로에게 도움을 상생운동(Win-Win)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도농교류 통해 생산성 향상 도모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장계 가는 날’ 행사는 각종 체험과 관내 200여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1일 직거래 장터 행사로 매년 소비자와 판매자 6,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2~3억여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올려 농업인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전한 출하처 확보와 대도시 고객에게는 우수한 장수 지역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장계 가는 날 행사’로 도농교류 촉진 역할과 지역상가의 경기 활성화를 향상시키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 주민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사과, 한우, 토마토 등 10개 작목반 186농가와 장계농협이 참여해 운영되는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단 장수레드푸드(주)는 먹거리를 영농, 가공, 체험객유치와 연계해 체험장, 민박, 농가레스토랑, 농산물직판장 운영을 통한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으로 농업 및 농외소득 향상과 농식품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생산자조직, 체험마을, 가공업체 연계를 통해 조직화, 규모화를 이뤄 도시민과의 교류활동을 전개해 도농교류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장계농협은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현실 속에서 고령화 증가 및 인구의 유입 감소로 난항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보탬이 되고자 2004년부터 2020년 말까지 비료 18억3700만원, 축산농가 지원 10억6800만원, 영농자재 37억4200만원, 농·축산물 재해 보험 4억7400만원, 공동육묘지원 6억1900만원, 기타 14억8600만원 등의 금액을 조합원에게 돌려드렸으며, 실익증진비 1억7800만원, 복지증진비 21억700만원, 유통비 7200만원을 지원해 농업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치과의원을 기획해 2018년 ‘우리치과(장계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를 개원·운영하고 있다.
장계농협에서 4억100만원을 투자하고, 조합원(지역주민)1,519명이 출자해 공동 소유·운영하고,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과 농업인에게 제공 중에 있으며, 진료비를 절감(비급여분)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가 영농지원으로 소득향상 기여
조합원이 생산한 산물벼 공공비축 733톤(13억7400만원)과 자체수매 3,589톤(51억200만원)을 수매했으며, 농·축산물 유통분야에서 한우 3,091두(247억3300만원)와 양돈900두(3억6천만원)의 매출고를 올려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장수군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일조했다.
장계농협은 종합경제사업장을 통헤 원예용 농약 및 일반자재의 취급품목의 종류 확대와 농업활동에 필요한 영농자재 210억2100만원을 적기 농가에게 공급했고, 주유소의 난방유 및 면세유 등의 유류 판매 확대와 농기계 수리 출장 서비스 지원 등 농가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계농협에 믿고 맡긴 예수금 2,991억3200만원의 막대한 자금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영농 및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책자금(43억2700만원)과 상호금융(2,674억4800만원) 대출을 추진했고, 이 중 농업종합자금(25억9700만원)과 농·축산경영자금(32억3천만원), 사료구매자금(4억3100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이자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장계농협은 2020년 7월 7일 제 8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농촌활력증진과 도농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쾌거를 이뤘고, 지속적으로 지역별 우수 추진사례 공유를 통해 지도사업 모델 정립 및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겠으며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조합장은 첫 당선 시 강조했던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자’라는 말을 재차 강조하며 “우리지역 농업인들과 장계농협 임직원이 모두가 한마음이 돼 함께 한다면 우리지역은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의 농촌이 될 것”이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풍성한 청정지역 장수의 농·축·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강선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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