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4-20 19:5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기획|특집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는 첫 번째 축제… 옥정호 벚꽃축제

벚꽃 만개하는 4월 5일과 6일 2일간, 옥정호 출렁다리 광장 · 붕어섬 생태공원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7일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한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예년보다 더 특별한 축제로 개최된다.
임실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벚꽃 시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옥정호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치러지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예년보다 더 확장되고, 차별화되게 개최된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 관광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소머리국밥과 붕어섬 시그니처인 치즈붕어빵,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한우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유명 트로트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날 많은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 문제와 먹거리 부스 보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축제의 대명사인 임실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특히 너무 아름다워서 다시 찾고 싶은 옥정호 벚꽃축제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축제가 개막하는 첫날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개막식이 열리는 4월 5일 토요일에는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과 국악신동 트롯요정 김다현을 비롯한 떠오르는 트롯가수 양지원과 미스트롯 강혜연 등 트로트 대세 가수들의 대거 출연하여 벚꽃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실 필봉농악 축이어지는 일요일에는 임실댄스난장, 2025 옥정호 벚꽃가요제, 35사단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옥정호 벚꽃축제의 백미는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의 벚꽃길이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으로 드리워진 길을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하다.
축제에 오면, 옥정호의 아름다운 벚꽃, 붕어섬의 매력과 함께 출렁다리를 건너며 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벚꽃이 만개한 옥정호 주변을 걷는 것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견과의 동반 입장 시범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반려견을 데리고 나오는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벚꽃축제가 올해도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두 번째로 열린다”며“특히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라매일 창간 15주년 기념행사 화보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 “소상공인 재기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  
공교육 혁신으로 사교육 줄이다  
양지천 기적! 순창군의 핫플레이스로 변신  
이제는 걸어볼까? 자연이 주는 감촉 온몸으로 느끼자!  
무주 ‘공간’을 품다 다함께돌봄센터 & 청소년키움센터  
드라마 같은 풍경,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 19일 개막  
“예술·역사·교육 도시로”… 정읍, 품격 도시 도약 박차  
포토뉴스
전주문인협회, 조선 궁궐로 문학탐방 떠나다
전주문인협회(회장 김현조)는 지난 4월 17일(목), ‘조선의 궁궐에 전주문인 입궁하다’라는 주제로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를 탐방하는 봄철 문 
장애와 전통이 어우러진 예술의 물결
장애와 비장애,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예술의 장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KACA한국문화예술아카데미 2주차 강의, 법의학자 이호 교수 특강
“모든 의사들이 사람을 살리려 하지만, 저는 이미 사망한 사람을 통해 놓친 것이 무엇일까를 되짚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ACA  
순창군 옹기체험관, 체험형 관광 명소로 인기
순창군 민간위탁시설인 옹기체험관이 전통문화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창군 1호 명장이자 대한민국 향토명 
“Play남원아카데미 토크콘서트 성황리 개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4월 15일 오후 7시 Play남원 아카데미 이호선의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일상에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