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진발생 총 79회, 올해만 4번 발생
전북도, 지진 대비책 역량 강화 총력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전북지역의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부안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안지진은 지난 7월 17일 무주군 남동쪽 17km 지역(규모 2.7)에서 발생한 지진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발생한 4번째 지진이다. 지진계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 현재까지 전북지역은 총79회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실제 발생추이를 보면 70년대 4회, 80년대 4회, 90년대 14회, 2000년대 34회, 2010년대 23회 등 계속해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문헌자료에서도 지진계측 이전 총 244회의 지진이 전북지역에 발생했으며 이중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진도 Ⅵ~Ⅶ의 대규모 지진도 10회 이상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16년 경주지진 발생시 발빠르게 전라북도 지진방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최초로 전북도 지진환경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해 지진정책 기틀을 마련했다. 또 전북도 지진재해 원인조사단 구성 및 운영조례 및 전북도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지원단 구성 및 운영조례 제정 등을 완료, 지진재난 대응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해 전년(98억원)대비 118억원이 증가한 216억원을 확보해 공공시설물 내진확보율을 41.3%에서 45.4%로 향상시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 당초 396개의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관내 모든 초‧중‧고‧대학교 운동장을 모두 지진옥외 대피장소로 지정하는 등 1,007개소까지 확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내진보강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 에 대한 내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여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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