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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특집
  최종편집 : 2020-07-08 오후 0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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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 그림일기
배추흰나비 두 마리 날아간다자기야자기야깔깔 호호 서로 엉켰다 풀어지며허공마당을 다 쓴다나비발자국 위에 토도독 톡톡 번지는 봄빛내내 긴 하루였다 <시작노트> 살아오는 동안 겨울이 길었다. 목련이 피어도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7월 07일
[요일별 특집] ■ 밥상머리 교육 시리즈 243 - 학교예절편 53
█ 우리 학교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쓰는 물건을 살펴 봅시다 ☆ 우리 학교의 물건 중에서 망가지거나 더러워진 모습을 찾아봅시다 - 물건 이름:- 어떤 모습인가요?- 왜 그럴까요? ☆ 고장 나거나 더러..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7월 07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 그리움
행여지나가는 봄바람이꽃잎 물고 서 있지 않을까서성대는 망설임이슬처럼 매달려 뚜욱 떨어지지나 않을까비켜가는 시간들한숨처럼 쌓이면그 무게 짓눌려 잊어지지나 않을까오늘도스치는 그대 두 눈에 담아안된다 안..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7월 06일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 용머리 고개
인생길은 고갯길의 연속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꽃이 피고 새가 울어 아름답고 정겨운 고개가 있는가 하면, 굽이굽이 힘겹던 마음속의 고개, 험한 산길을 걷고 또 걸어서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걸어..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7월 05일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 우리가 꿈꾸는 세상
벌써 7월이다. 연초에 시작된 코로나 19는 맹위를 떨치고, 종식될 희망은 좀처럼 보이지 않고, 헤어 나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드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지쳐간다. 언제쯤 이 땅에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7월 02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물푸레나무 아래서
물푸레나무 밑에 들었다. 시야가 온통 초록 물결이다. 어떤 이파리는 햇빛에 투영되어 연초록으로 맑게 빛났다. 햇살의 일렁임과 그림자의 명암에 따라 청록, 녹색, 연두로 반짝이는 잎사귀들은 오월의 푸름으로 싱..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7월 01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노부부여행
추억의 산맥을 넘어선노부부의 이야기영화세트장에 꽃피워청춘이 다시 살아난다교복으로 단장한노부부의 기행테마 따라 골목길에환희가 넘친다달동네 돌고 돌아속세를 떠난노부부의 소망그저 망태 사랑이다먼 훗날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30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대나무
사시사철 반짝이는 진초록 빛에휑하니 속 비운사군자四君子의 모습은 예와 같은데초여름의 밀 보리 서리와초가을 콩서리 등세시풍습을 따라가느라 그러는지행여나 하는 마음을 곧추세워왼쪽 돌아보고오른쪽으로 돌려..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9일
[요일별 특집] <살아있는 법률 상식> 상속과 빚
● 질문1. 요지 : 아버지가 많은 빚을 남기고 사망했는데 채권자들이 대신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2. 내용 : 저의 아버지는 몇 년 전 사업에 실패해 많은 빚을 졌는데, 최근 그 빚 독촉에..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8일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문학인의 길
예술이 오랜 생명력을 지니려면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성을 살려야 하고, 현실에 부합하려면 시대와 타협을 해야 한다. 문학이라는 장르가 언어예술이라고 할 때, 한 문학인이 선택해야 할 인생의 좌표는 그리 많은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8일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볼 때면 까미유 끌로델이 수식어처럼 따라온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인이 된 그들의 예술과 사랑에 대한 고뇌는 한 세기를 넘어 예술계를 떠도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생각하는 사람..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5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길 가다가
“어디야?”버스 정류장 옆자리에 앉아있던 중년의 여인이 스마트 폰에 대고 한 말이 들린다. 요즘 저런 스마트 폰이면 위치추적도 가능하다는데. ‘너 지금 있는 곳, 어디냐?’를 직접 묻는 목소리가 칼칼하다. 내..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4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질척이는 밤
질척거리는 밤의 이랑에 들면사랑은창백한 몸짓 하나로 남아 있었다바람에 숨죽이다가 밀리어그리움 하나씩 떨어뜨리면그때에 어두운 밤의 하늘을 보고 있었다겨울날 깊이 묻혀있는밤의 이랑에떠 오르는 것무심으로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3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효도와 방치
웅이네는 이십 사평 단독주택에서 삼십 사평 아파트로 이사 갔다화장실이 두 개라고 엄청 좋아했다.안방은 할머니 공간으로 양보하고 효도했다고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2일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후세에 기억되는 문인이 되자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글을 쓰는 문인은 좋은 작품으로 후세에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보았다.어느 사회나 단체에는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1일
[요일별 특집] <살아있는 법률 상식> 분묘기지권 사례
● 질문1. 요지 : 수십년전에 할머니의 분묘를 설치하였는데 그 땅을 매입한 자가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합니다.2. 내용 : 저는 30년이 훨씬 넘는 해에 할머니의 분묘를 갑 소유의 임야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21일
[요일별 특집] <문학칼럼-시인의 눈>사랑하다가 죽어 버리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 사랑한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이 시대에 부귀영화를 누리고 산다. 고귀한 죽음 앞에 그들의 뜨거운 핏빛 같은 빨간 장미 한 송이를 바친다. 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한 번 죽는다. 태..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18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반성문 쓰는 아버지
나는 2남1녀의 아버지다. 그 아이들의 나이는 어느새 40대에 접어들었다. 마흔일곱 살인 큰아들과 마흔여섯 살인 작은아들은 1남1녀의 아버지요, 마흔 네인 고명딸은 두 아들의 엄마다. 나는 2남1녀의 자녀들에게 내..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17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오월의 바다
다시 태어나는 나무들을 본다그리운 얼굴들 숨은그림찾기 하다지쳐 찾아간 곳은 바다나무들의 푸른 소리에 귀를 열고바다는 아이처럼 낮은 고무줄 넘기를 한다조개를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이점점이 찍혀 있는 갯벌에..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16일
[요일별 특집] [온고을 문학산책]시인은 풍각쟁이
우주의 호수에 쫑쫑쫑 물수제비로 뜨는 별들 풍각쟁이 시인의 글발로밤하늘이 너무 푸르다땅에다 별을 심고하늘에서 감자를 캐는그 사람은 요술쟁이야 밤낮으로 시를 주어노래 부..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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