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한성숙 총리 후보 지명…전북 미래산업 추진 기대감
AI·벤처 육성 전문가 평가…피지컬AI·새만금 첨단산업 탄력 주목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7일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하면서 전북의 미래산업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자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 후보자는 민간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고 국민 모두의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한 후보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 리더"라며 "우리 사회의 AI 대전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중기부 장관으로서 속도와 성과, 현장을 강조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IT·플랫폼 분야 전문가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기간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창업생태계 활성화, 디지털 전환 정책을 주도해 왔다.
전북 정치권과 산업계는 한 후보자의 지명이 지역 미래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북이 역점 추진 중인 피지컬AI 국가전략사업과 AI 기반 제조혁신 사업, 새만금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AI 산업 육성 기조와 맞물리면서 정책적 지원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은 현재 피지컬AI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AI와 로봇, 제조기술을 융합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한 후보자가 강조해 온 디지털 혁신과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이 더해질 경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새만금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 육성 정책 역시 AI 기반 산업전환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한성숙 후보자는 산업과 기술,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전북이 추진하는 피지컬AI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새 정부의 성장 정책과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무총리 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서울=김경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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