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 새조개 불법포획 잇따라…해경 단속 강화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
군산 앞바다에서 새조개를 포획하기 위한 불법어업이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해양경찰서는 5일 "최근 군산 앞바다와 새만금방조제 인근 해상에 새조개 어장이 형성되면서 일부 어선과 다이버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무허가 형망어선, 다이버, 펌프망어선 등에서의 조업행위 ▲불법어구(개조·변형 형망 등) 적재 및 이를 이용한 조업 행위 ▲불법어획물 뒷거래 등 불법유통 행위 등이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해·육상 입체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쳐 불법 조업에 사용한 어구와 어획물은 전량 압수할 방침이다.
또, 동종 전과자 등 고질적 사범에 대해서는 증거 확보시 현행법 체포는 물론 구속수사를 하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지난 설 연휴(2월 2~6일)를 전후해 새조개 불법 포획 및 유통사범 특별단속을 펼쳐 3건에 4명을 검거했다"면서 "마구잡이식 새조개 불법 포획 행위는 갯벌 속 생태계 황폐화가 우려돼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새조개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께까지 바닷속 황토가 섞인 모래 갯벌에 군락을 이루며 겨울 한철 별미 횟감으로 인기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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