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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소태수 의원, 서천지구 수해 예방을 위한 조치 요구

제26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6일
남원시의회 소태수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은 제261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서천지구 수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서천지구는 2020년 7~8월 집중호우에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었다. 2020년이 남다르게 많은 비가 쏟아지긴 했지만, 이러한 일은 앞으로 더욱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 예상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이다.
해당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되어 배수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상습 침수로 여러 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뜻인데, 2020년부터 4년간 진행한 배수개선사업의 결과가 원활한 배수로 이어지지 못하고 여전히 침수의 위험에 놓여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문제는 서천지구 배수로에서 람천으로 흐르는 구간이다. 낙차가 거의 없어 호우로 물의 양이 불어나면 감당하지 못하고 역류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비단 낙차에 의한 것만은 아닌데, 바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산보가 물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이는 람천의 정비와 관련된 것인데, 해당 구간은 2011년부터 2018년에 걸쳐서 이미 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람천은 ‘하천법’에 따라 지정된 지방하천으로 전라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당 정비는 법에 따라 종합 정비계획 아래에서 진행되어 정비사업이 쉽게 이루어지기 힘들다.
정비를 했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못한 문제에 대해서 소태수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결책을 제안했다. 람천에 설치되어져 있는 성산보를 협동교 방향으로 위치를 옮기는 것이다.
이 방안은 만만찮은 비용이 소요되고, 정비를 한차례 마쳤다는 점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람천과 성산보의 경우 전라북도 소관의 지방하천이라 남원시에 결정 권한이 없는 것도 어려운 점이다.
그러나 소태수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과 생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속하고도 정확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다시 여름이 돌아오기 전에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해본다.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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