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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남원시 산성길 87)에서 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밟은 1기 수료자 22명이 남원시(시장 최경식)에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2025년 고향사랑기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7일, 사회에 막 첫걸음을 내딛은 도내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남원시청을 찾았다. 각각 전북자치도청, 군산시청, 정읍시청, 고창군청에서 일하며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내기 공무원들이었다. 그중에서도 이번 기탁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도 대외협력과 정우영 주무관은 “남원에서 신규자 교육을 받으면서 남원이 아름답고 정다운 도시라는 걸 알게 됐다”며, “교육 과정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추억도 쌓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기 위해서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민선식 부시장은 “우리 후배 공무원들이 보내준 기부금이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일해서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공무원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