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25 08:38: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소상공인의 힘, 웃음으로 다시 뭉쳤다”

전주소상공인연합회, 따뜻한 단합의 하루
유장명 회장 “근심 내려놓고, 오늘은 웃음으로 재충전합시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8일
전주시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는 지난 16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단합 행사를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제4기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전안균 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평소에도 정책 토론회, 기념행사, 직무교육, 업종별 간담회, 법률·세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또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수행 중이다.

유장명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요즘같이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설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도중 소개된 권병기 아중역 레일바이크 대표를 비롯한 여러 현장 인사들의 소개와 교류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소소하지만 진심 어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장명 회장은 전주비전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관련 분야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라이온스클럽, 경제포럼 등 다양한 단체에서 봉사 활동과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표창을 비롯해 전북도지사, 전주시장, 국회의원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식 단체로,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단합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나아갈 내일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초여름 블루스와 수제 맥주의 나날을 즐기다  
장수군 3년간 도전과 변화 “장수의 새 역사 쓰고 있다”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앞으로도 행보는 계속된다”  
1894년의 함성이 다시 한번 고창서 울려 퍼지다!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대한민국 대표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  
“봄나들이, 무주 어때?” 무주가 품은 국공립야영장  
김제시, 변화의 시작!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사람·자연·환경 공존하는 정읍시 삶의 질 높이는 친환경 정책 ‘박차’  
포토뉴스
‘전라감사 이상황의 호남일기’ 국역본 발간
조선시대 전라감사인 이상황(1763~1841년)이 재임시절에 도정을 수행하면서 작성한 일지인 ‘호남일기(日記)’가 국역해 출간됐다.이상황은 효 
타악연희원 아퀴 타악콘서트 무료 공연 마련
타악연희원 아퀴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타악콘서트 ‘타(打)톡(talk)’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 
완주문화재단, 2년 연속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7만 명의 발길 한옥마을 문화공간 하얀양옥집 개관 1주년
53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하얀양옥집’이 5월 21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1971년 준공돼 역대 전북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던 이 2층 
전주 팔복예술공장 기획전, 관람객 1만 명 돌파…지역 문화열기 ‘후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가 개막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