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한국특장차협회,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제시는 8월 13일(수) 10시30분 한국특장차협회 사무실에서 ‘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양성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인재지원센터 개소는 AI 시대를 대비해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특장모빌리티 분야의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각 기관은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한국특장차협회 윤홍식 회장, 최길호 명예회장, 이수근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국립군산대학교 최용석 교수(과제책임자), 김선우 RISE사업단 실장, ▲서해영 김제시 성장전략실장,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채규남 한국건설기계연구원장, ▲유승각 한국산업인력공단 서부지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인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2부 세미나(‘특장모빌리티 전문인재양성 방안’ 논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국립군산대학교 문남수교수가 지역특화형 특장차 인력양성 지원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였으며, 교육 커리큘럼, 현장 실습 연계, 기술 변화 대응 전략, 기관별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윤홍식 회장은 “이번 지원센터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교수는 “대학, 산업계,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기술 변화에 발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체계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인재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AI와 함께 바뀌는 특장차산업 혁신으로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