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애로해소센터가 도내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애로해소센터가 지역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310억 투자유치 등 가시적 성과 창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애로해소센터는 기술·R&D·특허·노무·마케팅·수출 등 경영 전반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다. 8명의 전문위원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투자유치·해외진출 등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며 기업 성장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총 31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을 이끌어냈다. 또한 해외 진출 컨설팅, 신제품 개발 지원, 글로벌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하며 수출 확대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산시 소재 명일잭업해양㈜는 강성수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로부터 대규모 투자 지원을 확약받았다. 이는 지역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 해양설비 산업 육성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또한 전주시의 ㈜메디앤리서치는 이용진 전문위원의 전략 컨설팅으로 글로벌 인증 취득, 해외 온라인 마케팅 강화, 현지 총판 계약 체결 등 성과를 거두며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종한 기업지원단장은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지역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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