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J-curve 배치프로그램 3기 IR 데모데이’ 행사에 9개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2025 J-curve 배치프로그램 3기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9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크립톤, JB기술지주, TAPL, 엑셀인베스트먼트, DB증권, 원투자파트너스, 콜즈다이나믹스, IM투자파트너스, 제로투원파트너스, 로간벤처스 등 10개 투자사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업들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참여 기업은 △반석산업(‘옳곡 땅콩버터’) △엘아이엔티(지능형 재배가이드 솔루션 ‘팜코디’) △플라즈메이스(수중 플라즈마 수처리 기술) △크로스허브(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신원인증 서비스 ‘ID Block’) △디에프알엔(폐의류 재생 자원화 솔루션) △라이프페스타(게임형 하이퍼로컬 서비스 ‘액티블리’) △고트헤이븐(중·고등 수학 디지털 학습지 ‘카리’) △토모로우(외국인 본인인증 솔루션 ‘토모’) △비주얼바이브(자동 촬영·인화 솔루션) 등 9개사다. 기업별로 10분간의 발표와 5분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기술력·사업성·시장 가능성 등이 심사 대상이 됐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데모데이가 J-curve 3기 기업들이 투자 유치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