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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재외동포 정착 돕는 통·번역 지원단 본격 출범

중·러시아권 지원인력 위촉
현장 밀착형 서비스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4일
전북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한 든든한 조력자들이 나섰다. 전북재외동포체류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전주에서 통·번역 지원인력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기수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통·번역 인력 등 16명이 참석했다. 전북중국인협회 주춘매 회장이 특별 초청돼 재외동포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권 인력 10명이 이번에 위촉됐다. 중국어 지원인력으로는 차해선, 왕팡팡, 왕호남, 황희선, 학이군, 왕사결, 백문령 씨가, 러시아어 지원인력으로는 김옥사나, 배타마라, 정엘레나, 채지나 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전북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와 고려인을 대상으로 법률, 의료, 행정 등 다양한 현장에서 통역과 번역 지원을 맡게 된다.
김기수 원장은 “통·번역 지원단은 단순한 언어 전달자를 넘어, 동포들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중국인협회 주춘매 회장도 “지역에 정착하는 동포들에게 친정집 같은 울타리가 되겠다”며 “협회 차원에서 생활 적응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조하나 팀장 역시 “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넓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조하나 팀장 역시 “기관과 단체 간 협력을 넓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운영하는 재외동포체류지원센터는 지난 4일 전주상공회의소 6층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 문을 열었다. 현재 전북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약 4,000명으로 추산된다. 센터는 법률·노무·행정 전문가 무료 상담, 생활 밀착형 통·번역 서비스, 부동산·행정 절차 지원 등 종합적인 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카드뉴스를 통해 재외동포의 이주 배경과 문화를 소개하며 도민 사회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도 나서고 있다.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외동포들이 전북의 역사와 산업을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 것도 특징이다. 센터와 전북중국인협회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동포들을 발굴해 지원망에 연결하고,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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