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의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행복을 선사
1일 1가구, 더위 속 82세 홀몸 어르신 에어컨 선물로 시원한 여름 되찾아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6일
남원시 대산면은 지난 8월 26일 1일 1가구 방문 중 율정마을에 온열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양OO(여, 82세) 어르신의 집에 에어컨을 설치해드렸다.
이날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한 대로 무더위를 견디던 어르신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이는 단순한 가전제품 설치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려는 대산면의 따뜻한 행정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은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구토,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MRI 촬영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가 상당히 진행되었고, 뇌 열공 증후군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진단 받았다. 의사는 어르신의 증상이 온열질환과 관련 있다고 판단했으며 더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권고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어르신은 병원 치료비 중 비급여 항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까지 짊어지게 되었다. 어르신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병원비 일부를 지원하였고, 퇴원 전 집 안에 에어컨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에어컨이 설치된 집으로 돌아온 어르신은 “밭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시원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성조 대산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행복과 사랑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대산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박용우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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