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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무용·국악·연극·전시 등 전북 예술 한자리에

개막 공연 ‘코리아 판타지 전라도 천년의 춤’
실내 무대로 전환…전문예술 진수 선보여
사진·미술·문학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8일

제64회 전라예술제가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최무연, 이하 전북예총) 주최로 오는 9월 5일(금)부터 9일(화)까지 전주와 완주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공연장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전주덕진예술회관(연예·음악), 전주우진문화공간(연극), 완주 고산미소시장(국악)이며,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 2·3층에서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그동안 전북도민체전과 연계해 각 시·군 가설무대에서 ‘찾아가는 예술제’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전문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모든 공연이 실내 무대로 전환됐다.

가장 주목받는 개막공연은 5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는 전북무용협회의 ‘코리아 판타지 전라도 천년의 춤’이다.

7개 무용단이 출연해 화려한 군무와 다채로운 색채감을 선보이며, 논개의 충절을 형상화한 널마루무용단의 작품과 강선영류 태평무의 우리춤사랑예술원 등 전통무용부터 현대무용, 발레까지 어우러져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안내한다.

개막공연 예술감독을 맡은 노현택 전북무용협회장은 “이번 제64회 전라예술제는 전주에서 열리게 되어 전북춤의 지평을 열 수 있도록 기획하였는데 동양과 서양춤이 함께 어울림을 갖는 무대"라며 "관객들의 눈과 귀에 감성적 호응이 춤의 세계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춤꾼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부문은 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 2층에서 사진, 문인, 건축 회원전으로 장르별 특색을 보여주고, 3층에서는 미술작가들의 동·서양화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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