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로당서 키오스크 교육
무인주문 · 기차표 예매까지 실습 중심 올해 경로당 300곳서 디지털 격차 해소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9일
전주시가 무인주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음식점과 카페, 기차역 등 일상 곳곳에 확산된 키오스크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음식 주문과 기차표 예매 등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시연하고, 어르신들이 연습용 기기를 통해 직접 조작해보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교육은 76개 경로당에서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반응이 높아 올해는 약 300개소로 확대된다. 시는 반복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일상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층의 이용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은 생활 속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응으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향후 교육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보완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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