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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맥주,‘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4개 부문 금메달, 군산맥아 경쟁력 입증

- 17개국 92개 양조장 참여 국제 품평회서 수상, 품질·완성도 인정
- 그간 30여 종 다양한 스타일 개발과 품질관리 축적...도전 끝 수상 성과
- 군산맥아로 원료 국산화 확산 기대, K-수제맥주 경쟁력 및 보리산업 가치 제고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군산시는 지난 4월 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KIBA)’에서 군산 수제맥주 4개 제품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464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4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산 수제맥주 수상 제품은 다음과 같다.
▲보헤미안 스타일 필스너 부문 운룡양조 ‘시간여행자(Time Traveler)’
▲독일식 크리스탈 부문 해적브루잉 ‘써니(SUNNY)’
▲스위트 스타우트 부문 메인쿤브루잉 ‘해망굴 스타우트(Haemang Cave Stout)’
▲뉴질랜드 스타일 IPA 부문 운룡양조 ‘뉴질랜드(New Zealand)’

그간 군산맥주는 2022년 첫 생산 이후 30여 종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이번 대회에서 4개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군산 수제맥주 창업업체인 메인쿤 브루잉 이정원 대표는 “군산맥아를 활용한 군산맥주의 상품성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군산맥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산맥아는 외국산 맥아와 비교해도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산 원료임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실제 사용 확대도 기대된다.

또한 국산 원료 기반 제품 차별화 전략이 국제 평가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군산맥아는 수제맥주를 넘어 위스키 등 K-주류 산업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KIBA)’는 국내 맥주 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맥주 품평회로, 금메달은 스타일 구현의 정확성과 맛·향·외관의 균형을 국제 심사 기준에 따라 엄격히 평가해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맥주에 수여된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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