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no-show)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고창경찰서·군청·군부대·병원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노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사전 공조 체계 구축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9일
고창경찰서(서장 태기준)은 지난 29일, 고창군청·고창병원과 ‘노쇼(no-show)’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간담회는 고창군 관내에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쇼 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쇼 사기 범죄유형으로 피해업체에 전화를 걸어 군청직원이라고 속이며, 가짜 업체를 소개시켜 그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하게 하면서 가짜 업체 계좌로 물품대금을 입금받아 편취하는 수법이다. 때로는 병원 의사를 사칭해 심장제세동기 등 특정 장비 대리구매 요청하기도 하고, 피해 음식점에 병원직원들이 단체 회식한다며 속여 고가 주류를 대리구매 요청했으며,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소방점검, 안전점검 대비 소방용품 대리구매 요청했다.
최근에는 군부대 장교를 사칭해 즉석식품(전투식량)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유가·원자래 수급난으로 원자재(비닐, 레진 등) 판매처를 사칭하여 저급하고, 저렴한 가격을 미끼로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범행이 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간담회는 노쇼 사기는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사후 구제보다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처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창군청 행정과장 최순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향후 긴밀한 긴밀한 협조로, ▲ 사칭되는 주요 기관 상대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한 사례 공유 ▲ 고창군청, 고창대대, 고창병원 등 자발적 홍보 유도 필요 ▲ 향후 요식업체 등을 포함한 합동 교육 · 캠페인 전개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 대응 방안을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태기준 고창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업 간담회를 계기로 예방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쇼사기 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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