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 숨통 트일 전망
산업통상자원부, 관계부처 합동 활력제고 방안 발표 도내 완성차 공장 생산 확대·부품업체 일감확보 기대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8일
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전북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자동차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활력 제고방안 발표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위기에 이어 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 방침에 따른 전북지역의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먼저 도내 만기연장 관련 수요조사 결과 업체당 평균 8.4억원 추계돼 정부·지자체·완성차 공동출연 신규자금 지원시 도내 391개 부품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보증 만기 1년 연장 지원으로 경영안정화 및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내수 및 수출 부진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감소가 협력업체 일감부족으로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확대를 위한 개소세 감면 연장, 노후차 교체 지원으로 도내 완성차 2개사, 협력업체의 생산량 증가 및 일감확보가 예상된다. 또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의 사전계약 체결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R&D) 수행결과 창출된 이익의 공유, 대금결재 조건 공시 의무 부과, 노사관계 연구를 통한 완성차사와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 및 공감대 형성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매출액이 1,0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인 도내 대다수 부품업체의 대형화·전문화를 위한 체질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율 상향(70% → 100%), 수소버스 보급계획(2022년까지 2천대) 등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 수소차 양산시설 조기 구축을 통한 생산량 증가 및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현재 전북도는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24개소, 수소차 14,000대, 수소전기버스 400대 보급 예정으로 내년에는 완주과학산단내 전북 1호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해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김제 IT엔지니어링 등 기업안착, 글로벌 빅바이어 연계 수출기술화촉진사업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기회 확대, 핵심기술 개발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지엠 군산공장 활용 등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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