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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새만금 사업 최우선 과제, 국내외 자본유치 노력

-새만금 사업 인지도 조사 결과... 국민기업 인지도 대폭 상승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30일
새만금 사업에서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는 국내외 자본유치 노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에 따르면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기업 인식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18년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기업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인지도 조사는 새만금의 정책홍보, 투자혜택(인센티브) 개선 등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국민(1,500명)과 기업(500개사)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을 통해 시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 일반 국민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91.3%로, 2016년 조사(82.7%)에 비해 8.6% 상승했다.
또한 호감도는 2016년(36.6%) 대비 17.1% 상승한 53.7%로 나타났다.
호감을 갖는 주된 이유로는 간척지 개발로 인한 국토확장(40.6%)과 지역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31.2%)을 꼽았다.
새만금 방조제 방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7.3%로, 이중 59.7%는 방문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62.6%는 주위에 관광지로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새만금의 방문 목적은 아리울 상설공연 관람(35.9%)과 노마드 페스티벌 등 축제 참여(31.8%)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축제 등이 관광객 집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국내외 자본유치 노력(29.4%)과 정부의 지원 강화(24.3%), 용지 매립(13.7%), 기반시설 구축(13.7%)을 꼽았다.
선도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용지로는 농생명용지(34.3%), 관광레저용지(25.6%), 산업연구용지(20.9%), 국제협력용지(9.5%), 배후도시용지(8.7%) 순으로 답했다.
우선 유치해야 할 업종으로는 약 70%에 달하는 국민이 에너지산업(35.5%)과 관광레저산업(32.3%)을 꼽았고, 나머지 산업들에 대해서는 큰 편차를 보이지 않았다.
추가로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의 53.5%가 들어봤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68.1%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세계적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으로 관련 산업유치(43.3%),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에 기여(34.1%), 발전수익으로 새만금 재투자(11.4%), 지역주민․기업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업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79.8%로, 2017년 조사(43.5%) 대비 36.3% 상승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20.6%가 새만금에 투자의향이 있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62.9%), 제조업(45.5%), 부동산업(33.3%) 순이었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형태는 제조시설이 41.7%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관광개발(18.4%), 연구소 건립(15.5%), 부동산 개발(13.6%)이 뒤를 이었다.
투자결정 시점은 3년 이내(37.9%)가 가장 높았고, 5년 이내(35.0%), 10년 이내(16.5%), 1년 이내(10.7%)로 나타났다.
기업은 저렴한 토지가격(43.6%), 정부의 강력한 지원의지(38.2%), 세금 등의 인센티브(35.4%)를 새만금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새만금의 약점으로는 인프라 미비(45.8%), 배후인구 및 수요부족(38.4%), 낮은 국내외 인지도(36.4%)를 꼽았다.
또한 기업들은 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시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 항목으로 입지(저렴한 부지․임대료 등 22.6%), 금융(자금조달 등 20.8%), 조세(세금감면 등 19.8%) 순으로 꼽았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 상승을 확인한 것은 새만금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조사에서 새만금의 약점으로 지적된 도로항만 등의 기본 인프라를 조속히 정비하고,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기업유치와 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한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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